【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법정 절차에 따라 지난해 전문기관에 의뢰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검토 한 결과 해당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추진을 전제로 주민수요 반영과 운영수지 개선 등 경제성을 높이는 과정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대체시설 건립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지방재정법령상 총사업비 500억 원이 초과하면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해야 하는 법정 절차로 지난해 11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이하 LIMAC)에 의뢰해 6월 말 최종 결과가 도출됐다.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지난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뒤 2022년 4월 착공한 사업으로, 터파기 과정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등 매립폐기물 발견으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했다. 구는 법정 절차에 따라 사업비를 재검토해 폐기물처리비용, 공연장 무대장비비 보강, 공사비 물가상승분 등 요인으로 총사업비 630억 원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 타당성재조사 결과 비용편익(B/C)은 0.15로 기준값인 1을 충족하지 못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비 분석결과 총사업비도 708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여름방학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 동안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경험을 쌓게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4주간 구청, 보건소,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사무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양의 행정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좋은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우리 청년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3일 강화군의회 및 석모도 수목원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운영위원회 위원(한성민, 윤혜영, 김영임, 박민협, 장현희, 최숙경), 연수구의회 의장(편용대)과 의회사무국 공무원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먼저 석모도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관계자들과 함께 수목원의 운영현황,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12개의 테마전시원을 비교시찰 했다. 또한 강화군의회를 방문해 의회를 둘러보고 강화군의회 현황과 운영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회의 효율적 운영방안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 한성민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다른 군구의회와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했다. 또한 “수목원 사례 중 우리 연수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 승기천, 송도석산 등의 잠재적 자원들이 우수 관광명소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문의 연수구 의회사무국 운영위전문위원실 749-8352
【인천 구광회 기자】 | 외교부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가 제 14회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봉사대상식 및 장애우와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2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이어진 시상식 및 사랑나눔 콘서트에서는 박광진 사회자 진행으로 가수 송별, 상임, 임현정, 안소정, 백주현 열창과 퓨전북장구단(단장 김경남), 삐에로극단의 매직쇼, 곽재성 색소폰 연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송영오 전 이탈리아 대사,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정승용 전 인천경찰청 부장, 허종식 국회의원,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유경희 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승연 국민의 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승자 윤상현 국회의원 여성부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 이종천 5대회장, 이명순 운율스피치 대표, 홍의주 재인장흥군민향우회장, 박신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 성경희 떡보의 하루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미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공로를 쌓은 우수봉사자 시상식과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랑나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수상레저스포츠 수상스키·웨이크보드가 인천송도워터프론트에서 첫 인시민과 만남을 가진다. 인천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송도워터프론트 북측 수로변 송도31호 공원에서 초·중·고 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수상레져스포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알씨스포츠협회와 RC보트 시연 및 안전교육행사도 함께 열린다. 인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황용운 부회장,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이덕희 회장, 크루즈 현대유람선 김동하 이사 등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수상안전요원 및 행사 보조선 등을 활용,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승한 인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서핑과 같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들이 송도워터프론트에서 이를 편안하게 인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송도워터프론트가 인천시민들의 수상레져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레져스포츠 행사를 통해 송도워터프론트에서 인천시민을 만나는 뜻깊은 행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유정복 시장님과 이행숙 정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은 승진 23명, 전보 57명, 수습임용 14명 등 총 94명이다. 지난 3월 이후 2번째인 이번 인사는 직무 중심의 인사성과를 반영했으며, 업무성과와 공단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2급 3명 △3급 3명 △4급이하 17명을 발탁했다. 특히 이번 전보 인사에서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시스템’과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 담당자와 이번에 채용한 경력직도 같이 배치하여, 시민들을 위한 환경서비스 제공에 좀 더 빠른 성과가 나타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공단 청년이사로 활동중인 직원들과 MZ세대를 본부 주요 부서에 배치하며, 공단 경영업무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좀 더 폭 넒은 이해를 통한 미래성장의 주축이 될 수 있게 마련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공단의 인사와 경영활동은 모두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업무이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승진사항(3급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세계적 재난상황(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정기분)를 25% 감면 부과한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납부대상자는 주로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 등이다. 구에서는 세계적 재난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민간 분야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감면을 적극 시행하게 됐다. 감면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제외한 연수구 지역 내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별도의 감면 신청절차 없이 2023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 중 3개월분에 해당하는 25%를 감면 후 일괄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감면 규모 1,500건에 5억 7천 4여만 원의 세 부담 경감효과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9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 13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립 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기악, 무용 등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6·25무공훈장 2명 전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표창 수여, 초청 가수 정혜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대한 시책이 필요함에 구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행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제2연평해전 21주년을 맞아 당시 고속정장인 윤영하 소령의 추모식이 29일 14시에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 체육관에서 열린 추모식은 강한 비바람 속에 엄숙한 애도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박상은 이사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박용주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장,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참석자 100여명은 종일 장대비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원 송도고등학교장은 소개에 앞서 “로마에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기억하라”는 말을 필두로 내·외빈 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2020년까지 매년 추모식에 왔던 윤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는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 가족 대표로 윤 소령의 동생 윤영민씨가 참석했으며 장대비속에 고)윤 소령에게 첫 번째 헌화를 올렸다. 박 이사장은 헌사를 통해 "일기가 좋지 않은데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모식이 모교에 흉상을 세우고 15번째 행사를 맞는다“며 ”인천시민이 연평해전과 천안함을 기억해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윤영하 소령 흉상 헌화를 위해 송도고교 학생들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지난 6월 28일 타 지역의 우수한 정원조성 사례 수집을 위해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인 화개정원 및 대룡리시장이 위치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상임위원(김국환, 기형서, 박민협, 박현주, 윤혜영, 한성민)과 의회사무국장 및 공무원들이 연수구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함께 했다. 위원회는 화개정원사업소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화개정원의 운영현황,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화개정원 ▲솥뚜껑 찾기 스탬프 투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등을 직접 걸어서 체험해보며 화개정원을 면밀히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개정원 시찰이 끝난 후에는 교동도 대룡리시장을 방문해 구석구석 둘러보며 역사깊은 대룡리시장이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있고 활성화된 이유에 대해 의원간 논의하며 비교시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치도시위원회 김국환 위원장은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에서 배울점이 많다”라며 “연수구의 정원 활성화를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