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등 고질적인 말소(무판) 차량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대대적인 현장 단속 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옥련동 한 카페에서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로 구성된 14명의 주민감시단과 함께 2023년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개최했다. 옥련·동춘동 일대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도로변과 골목 등에 번호판 없는 차량의 불법주정차 사례가 잦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흐름 방해뿐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연수구는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도로변 말소 차량의 도로 무단 점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고 주민감시단을 발족해 불법행위를 함께 감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소통투어는 연수구관계자의 주민감시단 구성 취지와 역할 안내에 이어 말소차량 단속현황 브리핑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가 생활권 내 말소차량의 불법운행과 무단점유에 대한 상시감시와 신고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더욱 촘촘한 민·관 감시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압화부채 만들기 행사를 16일 지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직 인천 사회복지사 10여명과 보건복지계열 대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500여개의 압화부채를 만들어 인천시 10개 군구 취약계층에게 전달예정이다. 봉사활동에 활용된 Dly 압화꽃부채 500여개는 적십자를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기업 ‘체크스토리’의 기부를 통해 마련이 됐다. 행복플러스봉사회 남기호 회장은 “최근 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봉사회가 만든 부채가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플러스봉사회는 인천 최초의 청년사회복지사 봉사단체이며, 현재 1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인천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가 지난달 8일 개정한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 예고기간을 거쳐, 연수구가 12일 현수막 첫 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12일부터는 조례를 위반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일제 정비 첫날인 12일, 연수구는 연수구청 인근에서 정당 현수막을 포함해 난립해 있는 조례 위반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 중 정비 대상은 인천 전역 옥외광고물 법령과 조례를 위반하는 모든 현수막이다. 특히 시는 주요 사거리·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교통 흐름과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소에 게시된 현수막을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평등권, 행복추구권 등 헌법이 보장한 시민의 기본권을 해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우리 시의 규제는 정상적인 자치활동이며 현수막 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인천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각 정당, 민간 단체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이 설치하는 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장소·시간·형태의 제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와 연수구축구협회는 10일 연수구청에서 지역 내 유소년 축구클럽을 지원하기 위한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축구협회가 연수구의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과 인천YSC유소년축구단 등 2개 유소년 축구클럽에 300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구단주인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축구협회 한기성 회장, 인천YSC어린이스포츠클럽 김상래 대표 등 연수구축구협회와 유소년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단을 위한 용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연수구에서도 축구 등 생활체육 발전과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함박마을 고려인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하는 선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균형 잡힌 내·외국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에 나선다. 초등학교 학생 수 역전 등 내국인 이탈 현상으로 인한 인구구성 비율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효율적 정책 대응을 위해 인천시에 고려인 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도 건의했다. 구 차원에서도 ▲소통·협력, ▲치안, ▲상권, ▲교육, ▲주차 및 폐기물, ▲정주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부서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은 2015년부터 급격히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해 현재 전체 주민 1만 2천여 명 중 61%가 외국 국적자로 이 중 80%가 고려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인이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동포와 그 직계비속을 뜻한다. 함박마을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저렴한 집세와 공항 접근성 등 유입 원인을 충족하고 있어 지난달 기준 7천400여 명의 외국인 등록자와 외국국적 동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지난 5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박민협 의원은 신예진 서울 중랑구의회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박 의원은 "마약범죄는 국가를 좀먹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사회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동체를 파괴하는 마약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연수구가 마약 청정구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협 구의원은 릴레이를 이어갈 주자로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포스코고등학교 김형기 교장을 지목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제9대 연수구의회는 지난 1년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연수구의 밝은 미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인천 구의회는 5일 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9대 연수구의회 개원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편용대 의장의 인사말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 및 의정활동 홍보영상 시청, 의원과의 대화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 회기를 시작하며 편용대 의장과 기형서 부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 ▲항상 연구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구정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정례회(3회, 52일), 임시회(7회, 47일) 등 총 9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재·개정 95건, 예산결산승인 8건, 기타 일반안건 72건 등 총 17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한의사회가 양각도 평양냉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한 끼 식사로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냉면’ 1천800인분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사랑의 냉면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연수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등 3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연수구한의사회와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179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및 기초건강‧치매 검사, 운동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절한 보건‧의료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가올 무더위를 탈 없이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 좋은 사업들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5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청학동 안골마을의 주민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은 공동주택 외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의 마을 거점 공간이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건립공사는 2천636㎡ 부지에 45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4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학동 63-10번지 안골마을 도시재생 사업지 주변으로 현재 이 일대에 송도역세권개발사업과 영남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각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골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내빈소개,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