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는 7월 31일 검찰단계에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보라미준법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범죄 행위에 대한 경찰·검찰·법원의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청소년 들에게 수용사동을 직접 견학하게 해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인천구치소장은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사법부 전체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런 처분을 받을만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의 증가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와 경각심 부족이 큰 원인이므로 호기심일지라도 절대 멀리 할 것을 당부했다. 검찰과의 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보라미준법교실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가 7월 31일 ‘연수구의회 표준입법모델 개발 및 조례 제정·개정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대표 기형서의원을 비롯하여 박현주, 한성민, 윤혜영, 편용대, 박민협의원이 조례 입법의 효율성과 체계성, 조례용어의 표준화 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지방자치의정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최민수(前 국회 수석전문위원) 박사가 연구책임을 맡았으며, 조례 입안에 필요한 조문별 표준입법모델과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개정이 필요한 연수구 조례 제시 계획을 보고하였다. 연구회 대표 기형서 의원은 “기존에 자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조례 제·개정이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조례 입안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입법’을 위한 조례 표준입법모델을 개발하여 연수구가 선진화된 조례 입법체계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의 ‘연수구의회 표준입법모델 개발 및 조례 제정·개정 연구’ 정책연구용역은 오는 9월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거쳐 11월까지 연구를 완료하여 최종보고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29일 주민편익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대응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CPR체험 △생명팔찌 체험 등 물놀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교육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과 주민편익시설 이용객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계 휴가시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 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50톤/일)으로 구성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잠수풀(5M)에서 수상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가 7월27일 오전 10시 연수구 송도관리단 사무실에서 송도동 30-6번지 일원 도로침하 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시공사 등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재호 청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현지 오피스텔 건설현장 시공사인 ㈜포스코이엔씨 주관으로 지하매설물 관리자인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이 협의해 내달 안으로 신속히 복구키로 했다. 지난 13일 송도동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 앞 폭 20m 길이 45m 지반침하 현상에 따라 연수구는 시공사, 수도사업소 등과 함께 안전펜스와 신호수 등을 배치하고 상수관로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이후 상수도 추가 파손에 따른 긴급공사 시행과 함께 지난 24일에도 이재호 구청장 주재로 연수구 송도관리단, 경제청, 남동부수도사업소 등 지하매설물 관계 기관과 복구계획 등을 협의했다. 연수구는 28일에도 실무자회의를 열고 시공사 주관으로 해당 기관별로 신속하게 하수, 전기, 통신, 열배관, 도시가스, 상수도, 중수도 등을 점검·복구할 계획이다. 또 도로침하 통행불편 민원 등은 송도관리단에서 전담 응대하고 시공사와 남동부수도사업소 등에서는 먼저 신속한 복구와 함께 원인 규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지방자치기관 블로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비주얼 등 5개 부문을 정량화해 평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수구 블로그 ‘행복투유’는 2011년 1월 개설해 시의성 있는 구정소식을 비롯해 문화·행사, 생활정보, 명예 구민홍보대사가 전하는 소식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연수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이하 SNS)을 운영하며 구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가는 상황에서 우리 구가 최우수상을 받게 돼,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 역할을 넘어 구민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연수구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ㅣ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이달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여부가 심의될 송도국제도시의 가칭 '첨단1고'의 심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민 위원장은 "2027년 31학급으로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던 송도 5공구 주민들에게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첨단1고는 1년만에 투자심사에 다시 도전한다."라며 “지난해 7월, 학군 조정 계획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사에서 반려됐던 첨단1고는 이번에는 달라진 상황에서 재도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군 조정이 이전의 걸림돌이었던 첨단1고의 신설 계획은 이제 시교육청의 학군 개정 고시와 함께 새롭게 태동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최근, 내년 고등학교 적용될 학군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조현영 의원(송도1,3동)의 결정적인 역할이 있었다고 민현주 위원장은 밝혔다. 민현주 위원장은 "학군 조정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지연되었던 첨단1고의 신설은 이제 학군 개정 고시를 통해 보완되었다. 송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첨단1고의 설립은 이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4일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시설물 피해상황 점검과 안전관리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주말 23일 1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해 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 전기실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15시 인천지역 호우주의보 해제 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 여부에 대한 최종 상황을 점검 및 보고(피해상황 없음)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분야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소 대상 재난, 재해 피해사례를 공유해 재난사고 대비 사전 예방 교육을 추진했으며,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인천시환경국과 공단,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행을 위한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등에 대한 결과보고와 사후관리 현황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한 보고회가 이어졌으며, 시설물 관련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시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이하 인천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 모집 재공고를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최초 공고는 7월 18일 마감 결과 유찰됐으며, 이에 따라 IPA는 신속하게 재공고를 진행하여 조속히 운영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재공고가 실시되면 1개 업체만 참여하여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임대료, 사업범위 등 재공고의 세부조건은 최초 공고와 동일하며, 추가적인 사업설명회와 서면질의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안내문의 ▴참가자격 ▴사업계획서 제출절차 ▴사업계획서 평가 기준 ▴임대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이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인천신항 1-2단계는 안벽, 장치장, 이송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하역 장비를 도입하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부두로, A·B 두 구역으로 나뉘어 순차 개발된다. 현재 IPA는 2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19일 오전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시민수상구조대 배치현황,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을왕리해수욕장 등 15개 지역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618명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엄준욱 본부장은 “철저한 훈련과 장비관리를 통해 소방 본연의 목표인 인명구조를 달성하고 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 결과는 ▲고독사 고위험군 조기발굴 ▲고독사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돌봄 서비스 지원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내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60대 사망 비중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도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건수 19건 중 50~60대 사망지 수가 12건으로 전체의 63.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회적 위험으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공·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다양한 예방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의 공존으로 타지역에 비해 세대별 생활 격차가 크다는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중장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