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지난 11. 21. 제2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으로 인천경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 계획은 지역의 난개발을 조장하며 특히, 테마파크와 도시개발을 추진해야하는 대기업 소유의 토지가 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제거되지 않는 이상, 확실한 명분없는 인천경제청의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 계획 전면 반대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정수 의원은 “ 송도경제자유구역의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인근 지역인 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이다.”라고 지적하며 “현재 지정·운영 중인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본연의 목적에 맞는 개발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통과된 결의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 인천시의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와 국제바로병원은 22일 인천구치소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홍 인천구치소장, 고영원 국제바로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구치소는 현재 수용자들이 외부의료시설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처우를 위하여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의료처우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수용기록 등 개인정보 보호 △원격진료 적극 활용 △입원 시 사회의 안전을 위한 1인실 입원 원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오세홍 인천구치소장은 “최근 수용자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의료처우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바로병원에서 도움을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함을 전하고, 협조사항이 있다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원 국제바로병원장은 “인천구치소의 의료처우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자 의료처우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수용자 의료처우와 인권보호, 사회의 안전을 위해 협력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새마을금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한마음 새마을금고가 22일, 올해도 어김없이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웃사랑실천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과 한마음사랑나눔회 및 지역 자생단체 등 50여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에 배추 900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통(16L)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 저소득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한마음 새마을금고 이현덕 이사장은 “매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여 가정의 한해 김치를 책임지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지원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참여하고 지원해준 임직원 및 한마음사랑나눔회와 지역 자생단체 등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발전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며 이웃사랑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한마음 새마을금고를 아껴주시고 많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동계레포츠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수업의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그룹 운영 및 스키지도 자격을 갖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도 함께 파견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는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장애인들에게 기초기술 습득 및 가족과의 유대감을 비롯한 사회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sports.or.kr) 및 담당팀(425-9930)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복지문화연구회가 17일 반려동물 커뮤니티 센터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및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지역사회가치연구소의 김현 교수, 김경선 이사장, 전정미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는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성공사례중 한 곳으로 이날은 대전과학기술대의 반려동물학과 학생들도 견학에 함께했다. 연구단체는 먼저 동물보호사업소 회의실을 방문해 대전시 동물보호과 팀장으로부터 동물보호센터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유기동물 입양방법과 동물보호센터 형성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센터 내부로 이동해 ▲반려동물 카페 ▲샤워실 ▲행동교정교육실 ▲실내공원 등의 시설을 견학한 뒤 외부에 조성된 반려동물 공원시설인 ▲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야외 훈련장 등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하는 보호센터로 이동해 유기동물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연구회 대표 윤혜영 의원은 “대전시 동물보호센터가 대표적인 동물보호센터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예정에 없던 국외 출장을 위해 직원 피복비 예산을 조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의원(민·부평4)에 따르면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월 네팔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 여비는 1천여만 원이 들었다. 그런데 공단은 국외 출장 여비를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다. 출장을 위한 예산이 없었던 것인데, 이를 직원 피복비 조정을 통해 만들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피복비는 직원 복리후생비에 포함되는 예산으로 직원들의 근무복과 작업복 구매 등에 쓰여야 한다. 하지만 이 예산을 조정해 출장 예산으로 세운 부분은 직원복지와 사기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최계운 이사장은 “피복 구매 계약 후 낙찰 차액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낙찰 차액이란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며 최종 선정한 업체의 낙찰 가격이 애초 배정한 예산보다 적어 생기는 잔액을 뜻한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르면 낙찰 차액은 불요불급한 사업에 집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으로, 피복비 낙찰 차액을 국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라이더유니온 인천지회는 11월 18일 오전 11시 주안5동에서 진행하는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에 김장배달봉사를 개최했다. 월급을 받는 노동자가 아니라 배달한 건 수 만큼 버는 배달노동자는 시간이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특히 높은 소득을 올리는 주말에 일을 빼고 김장배달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노동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김장배달봉사에 참여했다. 직업 특성상 매일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나 길로 가면 빠른지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을 한다면 지역 밀착형 활동 전개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이하 김장나눔)”은 2006년부터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들과 식사의 기본이 되는 김치를 나눔으로서 연대해 왔다.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주안5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여가정에 김장박스를 배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1.19. 기준) 결과, 19일 3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로, 이전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이었던 2021년 11월 24일보다 5일 단축했다. 이는 지난해 300만TEU 달성일인 12월 10일과 비교했을 때도 21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 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돌파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IPA는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300만TEU 달성 시기를 단축할 수 있었던 원인을 ▴컨테이너를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 급증 ▴중동항로를 포함한 신규항로 총 6개 개설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총 41만 3천대 중에서 79.7%에 해당하는 약 32만 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다. 이외에도 인천항의 수산물, 목재류, 기계류 수출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각각 70.4%, 37.3%,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5일 김정범 신임 경영본부장을 임명하였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정범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주요사업 현안사항을 살펴보며, 첫 번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33여년간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안정적인 공단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삶을 질과 밀접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단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통해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범 신임 경영본부장은 인천시 교통건설국 택시물류과장을 거쳐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2024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 이용을 위해 ▲역무 ▲전차선 ▲선로 ▲승강PSD ▲신호통신 ▲차량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전동차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전동차 제동장치 ▲객실출입문 동작상태 ▲역사 승강기와 방송설비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수능 당일 새벽시간에 예정되어 있던 선로 내 작업을 사전에 완료하고, 첫 차부터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순회점검에 인력을 집중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전 분야에 비상대응인력을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 수험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교통수단도 미리 확보해 뒀다. 공항철도 김이배 수송본부장은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차량 비상 대기,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의 대안을 마련해 두었으며, 무엇보다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