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지난 8일, 연수1동 통장자율회와 연수구청 어린이집에서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연수1동 통장자율회는 함박어린이공원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연수구청 어린이집은 보육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와 ‘육아물품 공유한마당 플리마켓’에 참여해 모은 모금과 아동권리존중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포함해 기탁하게 됐다. 조한주 연수1동 통장자율회장은 “연수구의 미래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우수 인재가 나라의 큰 재목이 되는 데 쓰이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따뜻한 손길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고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이달 말 지역 내 장학생 20명과 함께 몽골 칭길테구를 방문해 역사·문화와 생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음악축제인 "우리 아파트 마실 음악회"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청라 한화꿈에그린 야외무대로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컬쳐크리에이터 벤킴이 지휘하는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와 송포유콰이어 그리고 다양한 협연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마실 음악회는 이웃 동네잔치가 벌어지면 옆 동네에서 꼭 마실을 왔던 그 모습에서 착안한 음악회로, 이번 마실 음악회를 주최 주관하는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심용보 회장을 주축으로 한 동대표들과 무카의 권은경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시작하게 됐다. 현대사회의 정주 공간을 대표하는 아파트는 모든 서비스 시설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공유함으로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 건넛 아파트에는 어떤 사람이 거주하는지 알 수 없는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잠시나마 마음과 마음, 이웃과 이웃, 아파트와 아파트를 예술로 이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실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악회는 잔치를 준비하는 것처럼 다채로운데, 첫 곡 밤양갱을 시작으로 백파이프, 비브라폰 테너의 협연이 차례로 무대를 빛내며, 지난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지역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업체들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대만(타이베이), 중국(상하이)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대만은 한국의 6번째 수출시장으로, 2023년 대만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했으나, 소비재 수출은 오히려 11.7% 증가했으며 대만 소비자 구매력 확대로 수출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역시 실버‧Z세대, 신 중산층 등의 소비 고도화를 주도하는 신 소비주체 등장으로 한국산은 중국제품이 대체가능한 가성비 시장이 아닌 고가 수입 시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기에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시장동향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인천 소비재업체 13개사가 참여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유망바이어 58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 약 290만 달러 규모와 상하이에서는 65개사와 상담을 하고 약 370만 달러의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함지현 차장은 “이번 사업은 해외 유망 바이어 섭외로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월미·개항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 내용은 월미도·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문화,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연, 축제, 이색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에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인천에서 관광 상품 또는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거나 향후 계획이 있는 사업체로,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마케팅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을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플랫폼으로 공사 사옥 이전과 더불어 이곳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인천맥강파티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앞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선학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을 2층 3단 주차 전용 건축물을 새로 건립한 선학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대지면적 1천149㎡에 건축물 총면적 1천960㎡로 사업비는 시비 50%를 포함해 모두 29억 원이 투입됐다. 주차면은 기존 34면보다 40면이 늘어난 74면 규모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경관이 가미된 외관에 부속시설로는 진출입 차단기, 경보등, 보안등, CCTV, 스프링클러 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등을 갖추고 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이 일대는 오랫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왔고 구는 부지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기존 지평식 주차장인 선학동 공영주차장과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의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학동 공영주차장 준공이 그 첫 번째 결실로 현재 입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200면 규모의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0일 장마철 공공하수도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점검에 나섰다. 먼저 공단은 지난 5월부터 2주간 장마철을 대비해 합류식 하수관거의 월류수 CSOs(Combined Sewer Overflows) 처리대책 점검반, 하수유입 설비 점검반, 하수관로 및 펌프장 점검반 총 3개 분야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하수처리시설 11개소와 차집관로 89km, 펌프장 30개소의 특별 점검과 보고서 발간을 완료했다. 이에 이번 점검은 발간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지속되는 우천에 시설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잦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안전한 시설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 전문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게 공공 환경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한국을 찾은 몽골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몽골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 받고 있는 재능대학교 송도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낯선 한국에 와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혹은 자신들도 모르게 앓고 있는 질환은 없는지 체온, 혈압, 혈액 검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기 신체 변화를 많이 겪고 있을 학생들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이 현장에서 진료 상담을 하며, 교사와 학생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겼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한국을 찾은 몽골 선생님과 학생들이 건강하게 교육 일정을 보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한국 연수 과정이 몽골 교사와 학생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나사렛국제병원과 협약을 맺은 온해피와 재능대학교가 협력하여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몽골 학생들은 한국어를 교사들은 IT 연수 교육을 받으며 한국에 머물렀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9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 붐업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 120여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공단은 7월부터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붐업 기간을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학생 방학캠프 등 테마별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에는 지적, 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스폐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와 인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환경교육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의 실내스포츠시설과 천연잔디 축구장 등을 돌아보며 시설이 재활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에 함께 방문한 인천스폐설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은 “장애인들도 환경에 대해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주민편익시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시설 이용 확대를 지원할 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지난 6일 공촌천 유수지를 찾아 장마철 빗물로 인해 함께 이동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서구 청라에 위치한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주변에 위치한 공촌천 유수지를 많은 시민들이 조깅 및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시설 주변 시민 쉼터가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 될 수 있게 분기별 솔선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공촌천 유수지 주변 약 3.8km을 함께 돌며 주변 곳곳에 장마철 빗물에 함께 이동된 쓰레기를 줏으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 했다.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주관한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검암 및 경서지역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65,000여 톤을 깨끗이 정화 처리하여, 공촌천과 심곡천 하천유지 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고 있다.” 면서 “공촌하수처리장 상부에는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도 주민편익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만 55세~70세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 최초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초로기 치매 예방을 위한 ‘2024년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를 완료했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65세 이전 발병 치매를 가리키는 초로기치매 비율이 높은 연수구 현황을 반영해 연수구보건소에서 기존 노인 중심의 치매 예방·관리에서 벗어나 중장년층 신청자 200명의 검사를 지난 3일 마무리 했다.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전반적 기능을 파악해 2차 혈액검사를 진행했고 ▲저위험 ▲경계 ▲고위험으로 분류한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통해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추가 검사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무증상 단계에서 치매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구민 호응도와 요구도 등을 반영해 내년 대상자 수를 늘려나갈 예정으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