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전국 최초로‘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본격 관리 나서 서구가 추진하는‘자원순환 선도도시 구현’이 아파트 재활용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서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단독으로 국가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처리 전자신고’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처리 전자신고’ 시범사업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180개 단지)에서 순환자원정보센터의 전자신고 기능을 이용해 분리수거된 재활용폐기물의 처리실적과 방법, 계약사항을 자치단체에 신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4월 중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내 아파트 단지와 재활용폐기물 수거업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안내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 시스템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운영의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의 공공 관리 또한 강화해나간다. 이러한 전자적 관리체계를 통해 폐기물관리법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이재현 서구청장,박남춘 인천시장,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나서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3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는 서구 재난안전상황실과 서구보건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구청에서 진행한 환담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박남춘 시장에게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서구의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서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휴일을 포함해 매일 의사 6명이 교대하며 24시간 검체 채취와 코로나19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아울러 신천지 대응에서도 서구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3개 반 66명의 대응반을 꾸렸으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천지 교인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진행한 결과 교인 96%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전 서구민에 대해 덴탈마스크를 1인당 2매씩 120만여 매 배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전 세대를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주말에는‘승차 배부(드라이브 스루)’방식도 활용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4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서구에 거주하는 아일랜드 입국 주민이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구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명이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받다가 지난 21일 귀국한 A씨(99년생 여성, 청라3동 거주)가 이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아일랜드에 머물렀으며, 귀국 다음 날인 22일 A씨의 아일랜드 룸메이트였던 B씨(타지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씨는 23일 B씨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28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그러던 중 A씨는 29일 열감,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구 대책본부는 A씨의 접촉자인 가족 1명(어머니)에 대해 곧바로 검체 채취를 진행했으며,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역학조
봄꽃이 만개하고 나들이 가고 싶은 주말이지만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의 수는 눈에 띄게 줄었다. 전국적으로 봄꽃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등 코로나19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고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구는 주말인 28일~29일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승용차에 탑승한 채 마스크를 전해 받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승차 배부’가 이뤄진 것이다.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55만8천여 명(외국인 1만3천여 명 포함)의 구민 전체에 대해 덴탈마스크를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으나, 맞벌이 등의 이유로 평일 부재중인 세대가 많아 주말을 이용해 승차 배부’를 하게 됐다. ⓒ“꽃놀이는 NO! 마스크‘승차 배부’받으세요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된 ‘승차 배부’는 서구에서 추진 중인‘서로 쉼표’캠페인(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철저히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구는 이날 서구영어마을 운동장, 검단고등학교 운동장,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옥외(동측 주차장 P6), 신현여자중학교 운동장, 가림고등학교 운동장 총 5곳에서 마스크 승차 배부를 진행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배부처를 찾은
서구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250여곳에 16,000개의 KF80 마스크와 1,200개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이번 지원에서는 자원봉사자가 자체 제작한 1,300여개의 마스크와 시에서 지원한 N95 중국제 마스크 함께 배부해 입소자와 종사자가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구에서는 주거시설,의료시설 등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내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시설의 외부인 방문을 통제토록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일시중단 등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집단활동을 최소화하고 종사자의 예방수칙 교육을 통해 방역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시설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야 감염예방 관리책임자 지정 및 연계 카톡방을 개설하여 보고체계를 갖추는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의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입소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서 쓰이도록 하며
ⓒ교통안전도시 서구,‘자동차 방향지시등 사용하기’실천해요! 서구가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달 중점테마로 ‘자동차 방향지시등 사용하기’로 선정하고 주민의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깜빡이’라 불리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19년 교통문화 실태조사’에서 서구는 관측 차량 585대 중 23.1%인 135대가 교차로 등에서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26.63%)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상대 운전자에 대한 배려 부족이 언제든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다. 서구는 올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문화 의식 개선 및 확산에 힘쓰고자 월별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안 하기를 시작으로 1월에는 ▲설 명절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 2월에는 ▲무단횡단 금지 등을 진행해왔다. 월별 테마는 해당 시기에 맞거나 평소 운전자나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 체결식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관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인 석남어울림센터와 석남거북이기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종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에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이란 주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50년 넘게 단절됐던 인천 서구 가정동과 석남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해당 지역의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도 역시 뜻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석남어울림센터는 석남동 481-1번지에 지하 2충, 지상 7층(1만㎡)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문화시설로 문화센터와 행복주택(109세대), 공영주차장(76대)이 조성된다. 청년창업보육시설인 석남거북이기지는 석남동 484-4번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지원센터는 ‘2020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 선발을 모두 마쳤다.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는 모두 7명 선발됐으며, 이달 내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직무교육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서구 전역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며 활약하는 등 주민 참여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마을공동체 상담 및 컨설팅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모니터링 ▲신규 마을사업 발굴 ▲주민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 ▲마을 공론장 기획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지원센터 마을지원팀과 함께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한다.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모두 34개의 마을공동체가 교육, 문화, 환경, 안전 등 분야별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신청 마감날인 지난달 26일까지 총 65건이 접수됐으며 이달 중 심사가
인천 서구는 서구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확진환자에 대한 이송조치를 취하고 세부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서구는 28일 06시 15분에 확진환자 A씨(29세 여성, 가정동 거주)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자 곧바로 인천시와 함께 신속하게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A씨를 이송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의류 본사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A씨의 직장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잇따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A씨도 25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었다. A씨는 대구경북지역 등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직장에서 A씨와 인접한 자리에서 일하던 확진자 2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27일 몸의 이상을 느껴 서구보건소로 연락을 해왔다. 서구는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A씨를 보건소로 이송해 오후 3시 반경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다시 구급차로 귀가해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나자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에 들어간 것이다. 서구에 따르면 현재 A씨의 밀접접촉자는 모두 5명이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천지 총회 본부로부터 확보한 교인 명단 중 서구 거주 교인을 대상으로 27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서구는 이날 오전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를 담당할 ‘코로나19 전파방지 대응반(이하 대응반)’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교인 전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대응반은 서구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진료와 방역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건 인력을 제외한 전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 교인들에 대한 연락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신천지 교인 4명도 협조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대응반은 서구에 거주 중인 교인 1,496명에 대해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의심 증상이 있는 교인이 있는지 분류하게 된다. 1차 전수조사는 28일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전수조사에서 증상이 있는 교인에 대해서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증상이 없는 교인에 대해서는 향후 2주간 하루 2회 유선상으로 건강 상황을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증상이 없는 교인라도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