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4일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TP는 오는 31일까지 시설 안전성 개선 및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인천 연수구 갯벌로 12 시험생산동 103호 녹색산업센터) 또는 전자우편(suna421@itp.or.kr, ls0710@i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사업장 시설 안정성 개선비용은 한 기업에 최고 650만 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는 2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강화된 시설 설치·관리기준 이행 등 사업장 안전규제 대응과 관련한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라며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제조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