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수용자가 입소를 하면서 형식적인 격리에 문제점이 들어났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코로나19 경증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중 일부에서 관리자들이 메뉴얼도 모르는 듯 형식적인 관리에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며 그들은 수용자들의 침상과의 사이도 격리도 한지 않은 상태로 입소를 시켜 입소자들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A씨는 양성확정 판정 후 수용자로 입소해 병이 더 걸리 것 같다며 부모에게 전화해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며 옮겨줄 것을 호소했다.
A씨는 수용시설 입소하면서 옆 침대에서 기침을 하고 있었는데 침상사이에 칸막이가 없이 노출시켜 수용자간에 불신만 싸이게 했다,며 생활치료소 격리를 시켰다는 것이다.
A씨 부모는 수용소에서 입소를 할때 메뉴얼 부터 잘 못된 것아니냐며 입소시 입다가 버릴 옷을 가져 오라고 해야지 아무런 소리도 못듣고 입소했다가 메이커 옷 5벌을 나올때 소각을 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또 A씨가 2주 14일간 수용을 하는 줄 알았는데 10일만에 퇴소를 하면서 문제가 발행했다는 것, 퇴소를 하면서 검사도 받지않고 퇴소 시켰다는 것이다.
퇴소를 시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진단 증을 발급을 해주야 하지 않냐는 것으로 개학을 하면서 불안하다고 밝혔다.
A씨의 부모도 격리자로 14일간 격리를 하는데 아이가 돌아왔다며 이를 어찌해야 하나 난감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집에서 자가 진탄키트를 받은 체온계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고 체온계를 사용할때마다 31.1도가 나와 보건소에 전화해 교체해 달라고 하자 직원이 나온데로 적어달라며 다들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검진센터는 격리된지 10일 지나서 연락이 왔다며 격리자들을 관리를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A씨 부모는 보호자가 있는 사람과는 달리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은 어쩌란 말인가 라며 형식적인 보건당국과 관할 구청에 메뉴얼도 없이 예방을 한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불신의 골만 깊어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역시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늘어나 수용인원이 기존 382명에서 626명으로 244명 더 늘어나게 된다.
SK무의연수원(124명 수용)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서구 백세요양병원(120명 수용)도 16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