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20일 계양새마을금고 이노경 이사장, 계양구 국제우호교류도시인 라오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2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계양새마을금고 이노경 이사장은 “계양구 국제우호교류도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오스의 학생들이 보다 향상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교육사업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는 만큼, 개발도상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에 계양구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사업 기금은 계양구 국제우호교류도시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을 진행하였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따뜻한 밥을 먹으니 마음까지 행복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후원해 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한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기업 애로 해소,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개선 실적·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규제 개선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와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투자 유치 기반 조성과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해 친기업 환경을 선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회차는 송종현 강사가 ‘소상공인 지원사업 길라잡이’를 주제로 각종 정부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이를 실질적인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고창군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내려지기도 전에 지자체장들이 대권 도전을 위해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제정의시민연합이 지자체장들의 자리가 대권도전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며 일침을 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지자체장들이 지방행정보다는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다. 이는 과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021년 대선 출마를 위해 임기 중 사퇴했던 전철을 답습하는 행태이다. 이러한 지자체장의 대선 준비는 지방행정의 공백, 선심성 정책 남발, 지방 정치의 중립성 훼손, 지방정치의 중앙 예속화 등의 측면에서 대단히 우려스러운 행태이다. 지자체장의 대선 준비는 필연적으로 지방 행정의 공백을 초래한다.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활동이 본격화되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은 표류하게 되고, 조기 사퇴 시 지방 행정의 연속성이 단절된다. 더욱이 1년 미만의 임기를 남기고 사퇴할 경우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이미 열악한 지방 재정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지자체장들이 단기적 정치 효과를 위해 특정 계층을 겨냥한 선심성 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작년도 첫 시행 이후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인천공항에 특화된 혹은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주제로 한 사업제안서를 이메일(iiac_esg@airport.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 후 최종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재)기후변화센터,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총 500명의 참가자가 본인의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 탄소배출량을 직접 산정하고, 공사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1인당 1톤씩, 총 500톤의 탄소를 상쇄했다. 참가자는 기후변화센터의 ‘아오라’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탄소 상쇄 과정을 체험하며, 개인의 탄소 감축 실천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추가로 45명에게는 기프티콘 등이 지급되었다. 이벤트 당첨 확인은 아시아나항공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벤트페이지 : https://flyasiana.com/C/KR/KO/e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오는 3월 23일 직통열차 개통 18주년을 맞이해'열여덟 스피의 생일카페'를 개최한다. 생일카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 등 최애(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이벤트를 여는 카페로, 공항철도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생일카페를 준비했다. 생일카페는 3월 21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카페명:tytd)에서 개최되며, 누구든지 방문 가능하고 카페 내부는 직통열차와 캐릭터 스피를 활용한 인테리어 요소가 배치된다. 카페에서 식음료를 주문한 고객 모두에게 기본 특전(이벤트북, 경품추첨권 등)이 제공되며, 드레스코드(직통열차 상징색 : 주황색, 남색)가 일치하거나 ’25년 직통열차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스피 캐릭터 모양의 쿠키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행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회용 카메라, 접이식 미니포트 등 최근 유행하는 여행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직통열차 승차권 디자인 대회, 직통열차 모의고사, 여행 엽서 쓰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직통열차 모의고사와 승차권 디자인 대회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된 인천시 4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 해제된 구역별로 해제 직전 3개월과 해제 후 3개월 간의 토지거래량을 법정동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해제 이후 오히려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역별로 보면, 2023년 12월 26일에 해제된 계양테크노밸리(8.40㎢)의 경우, 거래 필지가 275필지에서 234필지로 감소했으며, 2024년 5월 13일에 해제된 대장지구(0.72㎢)는 131필지에서 106필지로 거래량이 줄었다. 또한, 2024년 11월 5일 해제된 검암역세권(6.15㎢)은 232필지에서 204필지로 감소했다. 특히, 2024년 7월 26일에 주거‧상업지역 중심으로 일부 해제된 구월2 공공주택지구(8.48㎢)는 862필지에서 751필지로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해제 전후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시장 위축 상황을 고려했을 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시기적으로 적절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제된 구역을 중심으로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