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유에(YUE)’의 새로운 헤드 셰프로 24년 경력의 이윤승 셰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유에는 웍 요리의 특화와 고객 맞춤형 메뉴 리뉴얼을 통해 미식 경험의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윤승 셰프는 중국 4대 중식 문파 중 하나인 ‘호화대반점’의 사부에게 정통 중식을 사사하며 탄탄한 조리 내공을 쌓았으며, 광동식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불 맛과 향의 조화를 살린 웍 요리, ‘전가복’과 ‘팔보채’ 등 대표 메뉴를 통해 그의 뛰어난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이 셰프는 20여 년간 중식 외길을 걸어온 그는, 그랜드 힐튼 서울 중식당 수셰프와 ‘이윤(YIYUN)’의 헤드 셰프로 활동하며 조리 철학을 확립했다. 그의 조리 철학은 “기본에 충실한 중식에서 진정한 창의성이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한다. 이윤승 셰프는 요리에 감성과 스토리를 더하며, 각 재료 본연의 맛을 탐구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조리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전 세계 24개 도시를 여행하며 다양한 미식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웍을 활용한 해산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유망기업 점프업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8월 29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재단에 12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18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대출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성실상환 기업, 매출상승 기업, 교육·컨설팅 수료기업 등 특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보증한도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대출 보증료는 연 1%의 고정금리로 책정되었으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또는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한 1년 단위로 운영된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업종 등), 연체·체납·과다 채무 등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보증드림 앱’ 또는 ‘하나원큐 앱’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코레일네트웍스가 공기업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 철도 분야에서 인권친화적 경영 확산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은 28일 코레일네트웍스(대표 전찬호)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엔 세계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된 제도로, 공공기관 계열사로서는 첫 사례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실현을 미션으로, 철도를 더 가치 있게, 국민을 더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인권 존중 경영을 강화해왔다. 특히 내부제보시스템 개선과 신고자 보호, 인권 관련 사규 정비, 윤리·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전문화, 임직원 인권교육 확대 등 제도적 정비와 실천을 병행한 점이 인증 획득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찬호 대표는 “이번 인증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인권 존중과 보호를 경영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원장도 “코레일네트웍스는 철도 이용 고객뿐 아니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 서구가 27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캠핑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민간 기부 자원을 청년 활동에 연계하는 ‘서구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잘잘크루 캠핑’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구만의 특색 있는 자립준비청년 정책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각기 다른 성향의 청년들이 민간 자원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잘잘크루 캠핑’의 일정과 신청 방법은 9월 중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청년지원팀(☎032-560-0934)으로 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시가 8월 28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중·동구청장, 구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물리적 통합 이전에 지역 주민 간 정서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물포구는 개항장 일대 등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되는 구역으로, 면적 21.7㎢, 인구 10만 명, 18개 행정동으로 구성된다. 한편, 영종도, 용유·무의도 지역은 중구 내륙지역과 분리되어 영종구(면적 125.8㎢, 인구 12.5만 명, 5개 행정동)로 신설될 예정이다. 중구 내륙과 동구는 오랜 기간 같은 생활권에서 유대를 쌓아온 만큼, 제물포구 통합 과정에서도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두 구는 주민소통단을 통합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화합을 준비해 왔다. 이날 공연에 앞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은 ‘희망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며, 주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2025년 채용박람회를 8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추진되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15개 뿌리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여 방문 시 현장에서 1대1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채용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며, 일자리센터 상담,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어, 뿌리산업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가 28일 인천예술회관역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6년 신청사 홍보를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은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님께서 지난 26일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2학기 첫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번 점검에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1,3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를 집중 점검해 승하차구역의 안전시설 정비 여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70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9월부터 올 연말까지 고창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할인판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가경정예산 기반의 국비지원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고창군에서 지급하는 ‘고창 군민활력지원금’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고창사랑카드, 모바일(고향사랑페이) 형태로 판매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70만원이다. 확대된 15% 할인율은 9월부터 적용되며, 구매시 10% 선할인에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5% 후캐시백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지난 8월 22부터 고수, 아산(아산점, 선운사점), 무장, 공음, 상하, 해리, 성송, 성내, 부안 등 총 10개소의 하나로마트를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하여, 면 지역 군민도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소비생활 중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고창군의 군민활력 지원금과 함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월 구매한도 100만원, 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시에 사용처가 부족했던 면 지역의 결제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정식 사용처로 추가했다. 할인 혜택을 키우고 결제 지도를 넓혀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전통시장·농촌 소비까지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가 전액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키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할인·한도 상향이 더해지면 시민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예컨대 월 한도 100만원을 구매하면 즉시 15만원을 아끼는 셈이고, 부부가 각 100만원씩 마련하면 가계 한 달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므로 사용·충전 주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현장의 결제 편의도 달라진다. 행정안전부 운영지침 개정과 하나로마트 사용 기준 확대를 반영해,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현실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입암·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