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는 `2025년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격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범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은 시민들이 직접 광역주거복지센터(인천 부평구 십정동)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거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상담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문 인력을 통해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맞춤형 해결책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격주로 운영되며, 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에, 서구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상담서비스의 활성화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북부 고용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지하철역사 등 구청 외 다양한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광역주거복지센터 박종률 센터장은 “소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존화 전북대 연구부총장,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바운더리컨디션(Boundary Condition)’과 산학협력을 통해 공기청정 관련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운더리컨디션’은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박상훈 교수가 2023년 9월에 설립한 교내 창업기업으로, 실내외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전원과 통신 기능을 탑재한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 창틀형 가압공조 환기장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건축적 공기질 개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바운더리컨디션은 인천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공공기관 B2G 협력 및 기업 ESG 대응형 B2B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공기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산 및 투자 유치도 추진 중이다. GTEP 19기 6조 학생 김수진, 김혜민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인턴으로 현장에 투입돼 ▲기존 제품의 단기·장기 판매 전략 수립 ▲SNS 운영 ▲스마트스토어 등록 및 상세페이지 구성 등을 수행 중이다. 두 학생은 소셜미디어와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실시간 고객 피드백 분석과 함께,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백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서 제작 경과 및 주요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화재백서는 지난해 8월 1일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대응 및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향후 유사한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화재 행동 요령 ▲정기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 등을 화재백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화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서구의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심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매뉴얼로 활용될 것”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2,000여 건이 인용됐다고 5일 밝혔다. 소비쿠폰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자 외 구민이나, 지급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구민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신문고(온라인)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2,100여 건이다. 이 중 소비쿠폰 기본 지급액을 15만 원이 아닌 20만 원으로 착각하는 등, 단순문의 후 접수를 자진 취하한 건은 약 100건으로 총 2,000여 건에 이의신청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는 ‘즉시’ 심사와 ‘2일 이상’ 심사로 나뉘어 처리됐다. ‘즉시’ 심사는 이사·해외거주·출생 등 증빙서류로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방문 민원인은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급까지 받을 수 있다. ‘2일 이상’ 심사에서는 보다 복잡한 사례들이 검토된다. 양육권 분쟁 중인 이혼 부부이거나, 등본상 세대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가족 간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사례들엔 법원 판결문 등 담당 공무원이 사유를 해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실제 증빙자료가 없어 이의신청이 인용되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도 수십 건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최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약 3주간 진행된 네이버 폼 설문조사에는 12,75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40대와 3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5점 만점)을 부여하며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했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과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아 뒤를 이었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 4.51점,▲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4.33점,▲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4.32점 특히 교통정책 분야는 연령대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이나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과 같은 복지 및 생활 밀착형 정책들은 30~40대 참여자들에게서 특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실제 정책의 주요 수혜 대상인 젊은 층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아이플러스(i+) 시리즈'와 '천원시리즈' 정책들이 시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전북의 중장기 전략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재정적 뒷받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첫째,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행정체계 개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며, “전북자치도의 경우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중추도시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특례시 지정 시 비수도권 인구 기준 완화, 보통교부세 상향 지원, 통합청사 건립비 지원, 행정구 추가 설치 등 과감한 행‧재정 인센티브와 정부의 전폭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3일,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면장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군민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주민 대피, ▲토사 유실지역 2차 피해 예방, ▲캠핑장 및 펜션 등 야영장 사전 대피, ▲응급 복구 장비 및 인력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문경복 군수는 전 면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배수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통해 호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옹진군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청렴 문화 확산과 '클린 신고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3개소(남동수영장, 서창어울마당, 만수시장)에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안전감사팀 주관으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클린 신고센터 및 공익신고제도 안내 ▲청렴 실천 문화 전파 활동을 벌였다. 특히, 클린 신고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된 부채를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이 손쉽게 신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구민들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클린 신고센터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과 공익 신고 활성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6월과 7월, 관내 20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마을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주민 참여와 소통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도하여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현황 공유, 마을 의제 선정 투표, 차년도 자치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발표회, 마을 축제 등을 연계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총회 진행에 직접 참여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다양한 마을공동체로 확대된 점이다. 이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기회로 작용했다. 총 80건의 마을 의제가 주민총회에 상정되었으며, 총 5억 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의제들은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2026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의제들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니어 트로트제, ▲책 읽어주는 시니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