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한국마이스턴연합회가 16일 우리일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능봉사, 긴급 상황 대응, 지역사회 친선 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기능봉사와 재능봉사를 이어왔지만, 제한된 자원과 예산으로 활동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언론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해 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병일 한국마이스터연합회 이사장은 “혼자가 아닌 다 함께 봉사해야 한다”며 “기능봉사와 일반 봉사 활동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다른 봉사단체와 협력해 효율적인 봉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신환 상임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연합회가 보다 넓은 범위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수공동대표와 서정호 공동대표는 지역별 분과 체계를 운영해 맞춤형 봉사를 진행하고, 지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SaaS 기업 ㈜프롬랩스 강동훈 대표는 16일 경기도 판교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Promptly Pre-Launch Show’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롬랩스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AI 프롬프트 번역기 ‘프롬프틀리(Promptly)’는 국내 최초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플랫폼으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단순하거나 애매한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입력하더라도, Promptly이를 통해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생성 목적에 맞게 구조화·최적화된 프롬프트로 변환해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AI 활용 격차 해소와 생성형 AI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지자체 및 기업 관계자, AI에 관심 있는 일반인, 그리고 다수의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IBK기업은행 AI센터 및 디지털혁신사업팀도 현장을 찾아 직접 참여하며 업계 전반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동훈 프롬랩스 대표는 “Promptly는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9월 20일 오전 11시 10분, 장양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성벌교갯벌의 깃대종으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알락꼬리마도요는 아시아와 호주를 오가며 보성벌교갯벌을 핵심 기착지로 삼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이동성 물새로, 군은 이를 깃대종(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으로 지정해 갯벌 보전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종 조사·국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주민 참여형 생태교육 등을 추진해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힌다. 현장에는 학계 전문가, 어업인,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갯벌 사진 전시회와 지역 가수 공연도 이어져 생태 보전 메시지를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깃대종 선포는 갯벌을 미래세대까지 지켜내겠다는 우리 군의 약속”이라며, “보성벌교갯벌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국제사회와 함께 보전해 나가는 생태관광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포식은 같은 날 개막하는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와 연계돼, 관광객과 주민들이 갯벌의 즐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풍성한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구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0회 서곶문화예술제'가 열린다. 새롭게 단장한 서구문화회관은 개막 공연인 서구농악협회의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국립창극단의 '패왕별희'가 야외 상영된다. 폐막 공연으로는 26일 프렌치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인 '프렌치 재즈, 클래식과 만나면'이 준비되어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는 'Local Art Market in 서구 <만남과 인연展>'이 열리며, 컬러보틀 심리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이며, **'엔티켓'**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 가을 축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술 향연 9월 20일에는 석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문화의거리 제2회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서구 예술인회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가·울 갤러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에 발맞춰 선제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2025 인천관광 로드쇼'는 현지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로드쇼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13일에는 인천의 주요 마케팅 거점 도시인 웨이하이 한러팡(韓樂坊)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약 7천여 명의 현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K-FOOD,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에는 한중 카페리 최초 노선인 웨이하이-인천항을 오가는 위동항운 카페리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가 열렸다. 중국 내 27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특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카페리 노선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로드쇼에 참가한 중국 여행사 대표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INK 콘서트 등 K-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16일(화)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들녘경영체 전북특별자치도 워크숍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이길로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동두천시는 배드민턴, 당구, 보치아, 슐런, 육상, 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선수 70명과 임직원, 보호자 등 총 126명이 출전했다. 특히,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e스포츠와 육상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e스포츠는 2025년 처음으로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로 창단된 이후 첫 출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보치아 통합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탁구, 보치아, 태권도에서 은메달 6개,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등에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다채로운 성과를 기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는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검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굿보이’,‘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