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7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 및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9월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천용 회장을 비롯해 손명숙 총무, 김운식 본부장,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염상범 회원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정천용 회장은 매달 꾸준히 후원해 온 염상범 회원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진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산재예방 홍보 리플렛 500장과 물티슈 200개를 배부하고, 산재예방 포스터를 활용한 거리 홍보를 통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정천용 회장은 협회의 정기 후원처인 '곧바로병원'에서 주최하는 바자회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사비로 구매한 바자회 티켓을 행사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바자회 커팅식에도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필요한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정천용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9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가 지난 26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만월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남동지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회 구월근린체육공원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봉사는 구월근린체육공원에서 이미용을 받았던 시민들이 “만월산 입구 540번 버스 종점 인근에서 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540번 마을버스 종점 인근 만월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커트 및 드라이 등 머리 손질 ▲손 마사지 ▲눈썹 정리 등 어르신들이 깔끔한 용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용 경력 20년, 21년 등의 전문 미용사인 남동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미용 경력 21년의 김은주 남동지부 회원은 “9회째 봉사에 깔끔해진 용모를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며 “봉사는 사람 간의 유대관계를 밝혀주는 빛과 같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만월쉼터에서 첫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곧 명절을 앞두고 머리 손질을 해 딸이 오면 좋아할 것 같다”며 “머리 예쁘게 잘라줘서 커피라도 사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동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6일(금) 도청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내 노인 관련 단체와 어르신 87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전통을 계승하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김관영 도지사, 이명연․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유정기 도교육감 권한대행,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영구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자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자문위원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건강체조, 합창, 부채춤,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했으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을 보여주는 자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25일 서울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이 참석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주안교회(담임 이황주·이하 신천지 주안교회)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시작한 거리 정화 활동 ‘플로깅’이 올해 9월 100회를 넘겼다. 신천지 주안교회 인근은 상가와 노래방 등이 밀집돼 유동 인구가 많고, 담배꽁초나 생활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이다. 이에 신천지 주안교회는 2023년 10월부터 매주 토요일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회 인근을 중심으로 플로깅을 시작했다. 매 회 10L씩 총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연인원은 326명에 이른다. 이처럼 꾸준한 활동 덕분에 봉사 참여자와 인근 주민, 상인 등 여러 곳에서 해당 활동으로 인한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는 후기가 나오고 있다. 총 100회의 플로깅 중 96회 활동에 참여한 이영은(56세‧여‧인천시 미추홀구) 성도는 “교회를 오갈 때마다 길거리에 생활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성도들이 쾌적한 기분으로 교회에 방문했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엔 2~3명의 성도가 마음을 모았다. 예배 전날인 토요일에 교회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했다”고 플로깅을 시작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마다 플로깅을 진행하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월24일 관내 식당에서 역대 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어 시정 발전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 5구역에서 ㈜진복종합건설이 진행 중인 오피스텔 신축 사업이 행정기관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추진으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사업 주체인 ㈜진복종합건설(이하 진복건설) 측은 "이미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와 약정을 받아 착공까지 진행한 사업을 행정관청과 공기업이 일방적으로 뒤집으려 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미추홀구청과 진복건설 등에 따르면, 진복건설은 2022년 11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2023년 9월, 80세대 규모의 건축 허가를 득했다. 이후 건설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잠시 보류했으나,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공고에 맞춰 설계를 65세대로 조정해 사업을 재추진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LH와 준공 후 매입 약정까지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현재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미추홀구청은 돌연 입장을 변경했다. 해당 사업 부지를 포함한 미추 5구역을 다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려는 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본래 미추 5구역은 과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23일 구청 물치도관에서 ‘Thema별 주민의 Time’ 2회차 정책 주제별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서 김찬진 청장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그 간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과 행정 책임자가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주도의 정책 수립을 촉진하는 열린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활동가 분들이 전해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청장은 지난 11일‘Thema별 주민의 Time’1회차 정책주제별 좌담회에서 교육 및 양육분야를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2025 이담초 I-C.A.R.E. 창의발명부스체험’이 9월 24일 이담초등학교 운동장과 미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담초등학교는 올해 창의발명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발명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총 32개의 창의발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드론, 3D프린팅, VR·AR 체험 등 첨단 기술 체험부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창의발명 관련 공연도 함께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동장을 개방해 관내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발명교육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정의 효율성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수석 및 특별보좌관을 대폭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략적 기획력과 협상력, 시민 의견 수렴 능력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이충현 정무수석, 정호성 전략기획수석, 유중호 홍보기획수석, 송영우 시민소통수석, 이상구 시민소통수석, 이한구 시민소통수석 등 6명의 수석과 한도섭 대외협력단장, 김미애 여성특보, 박태성 문화복지특보, 정승환 청년특보 등 4명의 특별보좌관이 새롭게 임명되었다. 이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자문, 대외 협력, 시민 소통, 문화·청년 정책 발굴 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시는 전략적 기획력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사들을 통해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고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 출신인 이충현 정무수석과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정호성 전략기획수석은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과 정책 보좌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