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총 149억 원을 투입, 생태‧환경적 녹색 임도를 확충한다. 도에 따르면 최근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등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증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도는 이런 도민 삶 패턴과 흐름에 발맞춰 올해 임도 65㎞를 신설하고 187㎞에 달하는 기존 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간선임도 37㎞ 82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5㎞ 임도를 신설한다. 이미 개설한 임도 유지‧관리를 위해 구조개량 33㎞ 22억 원, 임도보수 154㎞ 7억 원 등 총 187㎞에 149억 원(국비 58억원, 지방비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구조적으로 보다 안정되고 견고한 임도 개설을 위해 생태‧환경적으로 시설을 시공할 계획으로 절‧성토 사면의 고정과 피복을 위해 토종 초류종자의 증량을 파종하고 자연석을 활용한 공작물을 설치한다. 또한 야생동물의 이동통로 확보를 위한 경사형 배수로를 설치하고, 집수정 설치 등 친환경적인 시공을 추진한다. 신설예정 노선에 대해서는 평가위원(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들이 사전에 타당성평가를 실시, 사업실행의 적합여부를 결정한다. 장기적으로는 도내 민유
충주SM새마을금고(이사장 공홍석)는 24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사랑 행복나눔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SM새마을금고는 지난 2014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 뒤 매년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성금은 충주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꿈 채움단’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홍석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SM새마을금고는 매년 경로당 쌀 나눔 및 난방비, 교복비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주시와 유튜브 스타 ‘입짧은 햇님’의 대박 콜라보 영상이 공개됐다. 시는 인기 먹방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입짧은 햇님’의 유튜브 채널에 ‘1박 2일 충주 나들이(with. 나도&시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5만 회를 돌파하며 충주관광을 홍보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상은 시와 CJ ENM이 합작해 지역 내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충주가 자랑하는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색다른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는 중앙탑 공원 인근에 위치한 마리나센터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2인부터 8인까지 사용 가능한 객실과 파티룸, 라운지, 테라스 등을 갖추고 개인·가족·소규모단체까지 사용 가능한 여행자들의 쉼터다. 현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향후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영상에서도 소개하는 허브차, 와인, 맥주 체험 등도 할 수 있는 체험관광 거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입짧은 햇님과의 합작 영상을 통해 코로나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이후 첫 여행지로 충주를 선택하게 해주는 좋은 기폭제가 될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사적 제317호 고려 초기의 절터 충주미륵대원지(忠州彌勒大院址)가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8년 보수공사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지금껏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재를 쌓아놓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불교신도들은 신성한 성지로 순례참배하고 있는 가람터이다. 불교유적을 답사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다. 보수공사완료가 지연되자 주민들도 문화재청과 충주시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첫눈이 많이 내렸으나 햇살이 따사롭게 빛나 포장도로에는 거의 눈이 녹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설경도 보고 명산대찰의 명기도 받을 겸 미륵대원터를 찾아가다가 서로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미륵대원사지의 미륵불, 절의 위치 그리고 주변에 있는 절터와 연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륵대원사지는 한국 절터 중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영남에서 충주를 거쳐 한강을 따라 북진한다. 그리고 고려개경까지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사적 제317호 고려 초기의 절터 충주미륵대원지(忠州彌勒大院址)는 하늘재[寒喧嶺]·계립재[鷄立嶺], 새재[鳥嶺]에 둘러
지난달 12일 오후 2시에 정부 대전청사 남문 앞에서 강원도 춘천 중도에서 진행중인 ‘레고랜드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유적훼손 현장점검을 실시하라!를 기자회견을 진행 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유적 지킴본부(공동대표 이정희, 정철)”와 “중도유적지킴본부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태화)”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등 150여 단체들>의 뜻을 모아 기자회견으로 진행 했다. 중도유적 미발굴 지역들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발굴조사, 현대건설 공사현장 내의 유적훼손 현장점검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년 승인한 유적보존 조건부 레고랜드 공사허가에 대해, 유적보존이 지켜지고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지켜지고 있지 않고 있다면 즉각 공사중지를 명하고 공사허가를 전면 취소하여야 하며, 2020년 6월 공표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기존 6대 역사문화권에 이어 중도유적 일대가 또 하나의 역사문화권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