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홍보·확산 노력 ▲우수사례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민간전문가 3명을 포함한 종합평가단의 엄정한 심사 결과 정읍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광역 1개소·시 2개소·군 2개소·구 2개소 등 단 7곳만 선정된 우수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9월 중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도 기초지자체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만 적극·혁신 행정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적극행정 혁신선도 도시 정읍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월미바다열차 개통 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개통 이후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승강장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인천교통공사 카카오톡 안내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허니콤보 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를 사랑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으로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아동복지 지원 성금 500만원을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월 급여의 우수리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시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지역 아동보육원 9곳, 아동임시보호소 1곳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관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활동과 기부를 했고,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보수 성향 교육 시민단체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공교연)은 내년 3월 10일, 경선을 통해 최종 단일 후보를 선출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현재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수 성향 후보군이 난립하는 구도 속에서, 이번 단일화 추진은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차기 교육감 선거 국면이 조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교연이 공개한 경선 로드맵에 따르면, 먼저 내년 2월 5일까지 선거인단 모집을 마감하고, 2월 27일까지 선거인단 명부 확정, 후보자 등록 및 검증, 정책 토론회 등 제반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경선은 내년 3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3월 5일~9일)와 ▲시민 여론조사(3월 6일~7일)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해 공정성과 대표성을 담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교연의 김지호 상임대표는 "분열은 곧 패배라는 위기의식 속에서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며, 공정한 경선 관리를 약속했다. 보수 진영이 이처럼 단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부 자회사 노동조합이 추석 연휴 기간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공항 운영 정상화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파업 기간 동안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공항 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확보하고 내·외부 대체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역대 최다 여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파업이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빈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 측에 "국민적 우려와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파업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공식적으로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18일 저녁 8시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는 중구 구민과 인천 시민, 영종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야간 문화축제다. 영종도 해안 공간의 특성을 살린 연출은 물론, 이에 걸맞은 음악까지 들려주며, 서사가 있는 시각 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과 불꽃놀이의 조합은 지금까지의 드론쇼와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행사에 함께하는 모든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와 함께, 플리마켓·푸드트럭·참여형 프로그램·특별 공연(소찬휘, 마이티마우스 등)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돼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만의 독특한 문화예술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30일, 검암경서동 및 연희동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개최하고 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강 구청장은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통해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마련된 주민 소통 행사임. 강범석 구청장은 2023년 청라 권역을 시작으로 2024년 검단 권역, 2025년 8월 가정·신현원창·석남·가좌 권역에 이어, 금번 검암경서·연희 권역을 마지막으로 서구 모든 권역의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에서 강 구청장은 교통, 경제, 문화 등 구정 전반과 함께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공촌동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2026년 행정체제 개편 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문화 활동 및 육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강 구청장은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는 유관기관인 인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으며, 주민들의 식전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2023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서구가족센터가 지난 9월 29일, 지역 내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온가족보듬사업 교육프로그램 ‘내 지출엔 이유가 있다-생활영수증으로 풀어보는 재무습관 리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평창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의 강의와 함께, 주민들이 자신의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공공재무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의 지출과 소비를 돌아보며 앞으로 가정 재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계획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회기 참여 후 만족도가 높아 대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재정 대화를 나누고 협력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정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한중 AI+청정에너지 고품질 발전 교류 세미나’가 지난 달 26일 개최됐다. AI와 청정에너지 저탄소 정책은 이재명 정부에서도 심혈을 기울이는 국정과제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GPU 5만 장 확보, 공공 및 산업 전환, 데이터 기반 생태계 강화 등 AI를 국가 경제의 중심 엔진으로 삼기 위해, 5년간 약 100조 원 규모가 투자될 전망이다. 정부는 AI 전략과 병행하여 기후 대응 및 청정에너지 전환에도 힘을 싣고 있다. 태양광·해상풍력·그린수소·소형원자로 등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강화, 산업단지와 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연결망 강화를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이 그것이다. 중국 또한 2025년 경제·에너지 정책 중심에 ‘녹색 전환 + AI 자립화’ 전략을 두고 있다. 중국은 2025년 해상풍력 설치량에서 세계 시장의 약 7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린 이번 교류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청정에너지의 급속한 발전 추세 속에 한중 양국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과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은 반드시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정보(해외감염병NOW)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또한,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이때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아울러, 의료기관에도 발열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하고, 필요시 뎅기열·치쿤구니야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관련 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해외유입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여행 전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