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2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제1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관광과 마이스(회의·포상·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인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관광·마이스 분야별로 분과별 개별 토의와 전문가 발제를 통해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의 데이터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수집한 관광 통계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시각화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방법과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 마이스 행사에 대한 조사 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사 개최 건수, 참여자 수, 소비 패턴, 경제적 파급 효과 등 다양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인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치 마케팅 DB 발굴과 마케팅 효과 제고 방안도 논의되었다. 포럼은 단순한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송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김한중 차 의과대 이사장, 찰스 위너(Charles Wiener)) 존스홉킨스 대학교 국제의료 총장을 접견하고 세포유전자 전문병원 설립 등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자치구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계획과 기관별 사업 공유, 건의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회의에 앞서 “우리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수가 어느덧 3,000명을 앞두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북한이탈주민 유입의 급격한 감소, 제3국 출생 자녀 중심의 가족 구성 등 정책 환경이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협의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지원, 자녀 대상 장학금 및 학습보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두 번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23일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연맹 본부를 비롯한 대구·광주·대전·강원·충북·충남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재난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강석호 총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연맹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과 구호 활동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산하 17개 시·도지부를 비롯한 228개 시·군·구지회와 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성금 기탁, 구호물품 전달, 대민 자원봉사를 펼치며 따듯한 온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까지 전국적인 성금 모금액은 총 4억 3천여만 원(4.18.기준, 4억3551만5000원)으로 각각 산불 피해 지역의 지정기부금단체에 쾌척했다. 연맹 산하 지부·지회별 구호 활동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5일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7단지 청약일정은 이달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월)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3일~27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 편의·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 도보 이용편리 시티오씨엘 7단지는 시티오씨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서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5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구 23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김종권 연합회장은 “영남권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축제를 앞두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전날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 근절(바가지요금 등)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함평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함평군은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상시 운영해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축제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상생하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 상권을 만들어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군산·김제 등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대상자 200명을 목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읍면동 담당자 6명과 서비스 제공기관 3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두 번째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대상자별 서비스 계획을 심의·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와 김제시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과 담당자 등 8명이 정읍시의 사업 운영 상황을 견학하며 민관 협력 모델과 통합지원 체계를 주의 깊게 살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2차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다. 현재까지 시는 대상자 200명 중 125명을 발굴하고, 이 중 59명의 어르신에게는 방문의료, 요양, 생활·주거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가로 10명의 어르신이 통합지원 대상자로 결정됐다. 서비스는 정읍시치매안심센터, 재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대전환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23일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한전KPS(사장 김홍연), 한전KDN(사장 박상형), 한국가스기술공사(에너지사업본부장 송민호)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군이 추진 중인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소도시 세부사업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정책적 지원 및 행정 협력을,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 주관과 실증 추진을, 한전KPS는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한전KDN은 통합운영안전관리센터 구축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 배관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의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수소산업 클러스터화 및 기술 실증을 통해 부안의 수소도시 조성을 주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