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지난 8일(화) 목천동에 위치한 양묘장을 방문해 40여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익산시 양묘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꽃를 접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규모 초화류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100만본에서 140만본으로 증대하여 자체적인 공급 역량도 강화했다. 식재 대상지와 꽃 생산량의 증가에 따라 육묘, 식재, 급수 등 작업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중선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묘장 근로자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함께하며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도 더 신경 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중선 의원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및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이 의원은“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효율적인 녹색도시 미관 조성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순천어울림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웹툰」 수강생 작품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소비자에서 제작자로 변모한 시민 창작자들의 첫걸음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처음 시작하는 웹툰」은 웹툰 창작에 도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8명이 참여해 창작 프로그램 기초 교육부터 기획, 단편 완성까지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담아낸 작품들은 가족, 자녀와의 일상, 직장생활의 애환, 개인의 꿈, 순천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까지 소재도 다채롭다. 웹툰 속 한 컷 한 컷에 시민 작가들의 진심이 녹아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웹툰 1화를 완성해야 하는 촘촘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전문성과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 수업 외에도 도서관이 자율 연습을 위해 프로그램실을 추가 개방하여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여자 전원이 웹툰 창작을 지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도서관은 하반기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안정현)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최근 구이면에 위치한 ‘소야’ 음식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0여 명과 함께 ‘터치-터치 키오스크’ 실버디지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인주문기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주문, 결제까지 해보며 “다음에는 혼자 와도 문제없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신체·정신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태권도 대표팀이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소통과 문화외교의 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45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대규모 국제대회다. 경기 종목은 공인품새, 겨루기, 위력격파, 태권체조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 및 연령, 체급별로 세분화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공인품새 및 위력격파 2종목에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첫날 진행된 공인품새 개인전에 출전한 11명의 선수 중 1위 2명(이준위 외 1명), 2위 4명(신우주 외 3명), 3위 5명(임창현 외 4명) 등 전원이 입상하며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공인품새 종목은 국기원 공인 단(품)증 소지자들 중 나이별로 개인, 단체, 페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이 진행된 가운데 신천지 대표팀 선수들이 각 부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아트센터인천이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실내악, 협주곡, 대편성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집중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7월 12일,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맺어진 인연으로,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슈트라우스의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으로, 섬세한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조화를 기대하게 한다. 7월 19일에는 세계 최정상 첼로 앙상블인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첼로만으로 폭넓은 음색과 강력한 음악적 밀도를 선보이며, 포레, 피아졸라, 영화 타이타닉 OST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주인 7월 26일에는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기획인 ‘작곡가 시리즈’ 세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4번이 지휘자 홍석원, 피아니스트 박재홍,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 주재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기업과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인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 시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델타항공 본사를 방문해,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문화·교육·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nn이 자리에서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도 열려,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과 만나 ‘K-CON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조지아주 사바나를 기반으로 하는 고급 부티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전설적 배우 신구(1936년생)와 박근형(1940년생)이 인천을 찾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이자, 두 배우의 마지막 무대라는 의미 깊은 자리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투어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신구와 박근형 두 배우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오랜 세월 쌓아온 연기 내공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구(에스트라공 역)와 박근형(블라디미르 역)은 작품 속 인물들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습처럼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더불어,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김학철(포조 역), 조달환(럭키 역), 이시목(소년 역) 등 기존 출연진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고도’를 기다리는 두 방랑자의 부조리한 존재와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2022년 7월 1일, 박형덕 시장은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설 개관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3년이 지난 지금, 동두천은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도시 전환의 핵심 축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7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2024년에는 ‘자연휴양림 어울림’과 ‘트리탑 데크로드’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시민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또한, ‘어울림센터’는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 복지의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출범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지역 최초의 융합형 복합시설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개관되어 교육·문화·창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같은 시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돌봄센터도 지역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 ‘생연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은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사업 소방 심신 휴센터 현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부개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셉테드(CPTED) 기반 안전 보행로와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효과 분석 결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인천소방학교 이전 신축 현장에서는 주요 교육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이번 달 준공을 목표로 소방훈련에 특화된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현황을 보고받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방 심신 휴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 조성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행정안전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대동면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함평군은 9일 “대동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모)가 지역 특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 취약 가구 4곳을 방문해 전기 시설 정비와 화재 안전 물품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함평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해 노후된 분전반과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소화기·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주거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무더위 속 건강을 위한 폭염 피해 예방 교육도 병행됐으며 관내 식품업체에서 기부한 식료품도 함께 전달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대상자는 “전기 시설이 낡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수리해주시고 소화기까지 설치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먹거리까지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동면사무소 관계자는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