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이 총 3만 2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 대표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스토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한층 더 커진 규모와 풍성한 구성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에 선정된 20개 팀과 초청 로컬 브랜드 50개 팀을 포함해 총 70개 팀이 참여했으며, 도서, 공예, 식음료,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채로운 분야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함께 운영된 '제물포 웨이브 빈티지 마켓'에는 유럽 현지에서 공수한 앤틱 제품과 골동품을 선보이는 빈티지 전문 셀러 20팀이 참여해 상상플랫폼 데크존을 감각적인 복고 감성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일부 부스에서는 완판 사례가 발생하는 등 참여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또한, 마켓에서는 참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7월2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를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캐디 및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뇌파맥파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상태를 확인하고, 헤모글로빈 검사를 통해 빈혈 여부를 체크하는 등 맞춤 건강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검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짧은 시간 내 건강상태를 간단히 확인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건협인천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전국 수해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예산군 일대에서 침수 가옥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폐기물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공사는 피해 주민들에게 선풍기, 컵라면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해당 지역 기업에서 김치 800kg을 구입해 전달하며 피해 주민 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이재민 지원 및 수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복구 및 지원 활동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가 오는 8월 29일 실시되는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를 앞두고 7월 30일 오후 2시 인천시선관위 10층 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구비서류 및 작성방법, 각종 신고·신청 방법, 선거운동 방법, 그리고 제한·금지행위 및 위반 사례 등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후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재선거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에 실시된 선거에서 선거인단 구성 관련 체육회 선거관리 규정이 법원에 의해 무효로 판단됨에 따라 다시 치러지게 됐다. 지방체육회장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관리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인천시선관위는 후보자 등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입후보 예정자와 체육회 관계자들의 빠짐없는 참석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야외 근무가 많은 현업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산업안전보건의와 함께 진행된 이번 점검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중 야외 근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들을 위한 보호 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각적인 보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작업장 내 온습도계 비치 및 주기적 기록 여부,△휴게실 내 냉방 기기 설치 상태,△근로자 휴식 시간 보장 및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여부,△충분한 식수 및 염분 보급,△폭염 대응 교육 실시 여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가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7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해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및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과 만나 국제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26일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공교육 기반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5월 무손다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 교육감을 제15차 람사르 총회에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뭄바 사무총장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이 습지 교육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에 도 교육감은 "교육청이 람사르총회에 공식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의 사례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공교육이 습지 활용 교육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남북이 각각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한강하구를 공동 람사르 습지로 등록할 것을 제안하고, 인천시교육청의 난정평화교육원이 생태·평화교육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7일에는 토레라이 모요 짐바브웨 초중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교육정책 교류 시간을 가졌다. 모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복지정책과가 지난 25일, 지행역 1번 출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15만 원, 차상위계층에게 3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배너를 설치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정책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현장에서 전단지를 받은 한 시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문자나 알림 메시지를 많이 받았지만,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신청하지 못했다"며, "안내 덕분에 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번 주말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김혜경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정책을 안내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신속한 민원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7월 28일 노컷뉴스가 보도한 ‘신천지 국민의힘 추정 당원 가입 명단’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자료는 지난 2019년 대전교회 청년회가 자체 활동을 위해 취합한 성도 명단“이라며 ”총선이나 정당 활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성도 명단을 관리하던 자가 탈퇴 후 파일명을 임의로 변경하고, 내용을 왜곡‧편집해 유출한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명단 유출자에 대해 이미 고소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출처불명의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주장에만 의존해 ‘신천지 정치 개입’이라는 프레임을 덧씌운 이번 보도는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 악의적 보도”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허위·왜곡 보도 및 이를 인용한 모든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 미래인구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 변화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전 조직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실장이 맡아,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단순한 현상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 변화의 본질을 설명하고, 행정이 어떤 자세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특히, ‘정주 인구’에만 주목하는 기존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생활 인구’, ‘관계 인구’, ‘체류 인구’ 등 유연한 인구 개념을 도입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보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문화, 청년 정착 기반 조성과 같은 지방 소멸 대응 전략과도 맞닿아 있어, 참석자들에게 실무 적용 가능한 통합형 정책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됐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최근 복분자 수급 안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복분자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창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복분자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단순한 생산량 조절보다는 복분자 생산 단계의 지원사업 방안부터 가공업체 육성, 홍보 계획 마련, 국내외 판로 확대까지 생산에서 최종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분자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복분자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복분자 명품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군 복분자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복분자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