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5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차로 나뉘어 권역별로 순차 운영되며, 참여 기간을 확대하고 집중 마케팅과 고객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연수구 옥련·송도역전 시장이 새롭게 참여하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강화군·계양구·연수구 등 8개 구 1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코스 완주 시마다 ‘인천e지’ 앱에서 5천원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되며, 전 코스(15개)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7만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회차별 8개 시장 참여자(선착순)에게는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이 지급되며, 후기 이벤트도 병행되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발급된 쿠폰은 인천 관내 16개 시장 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한 제7회 CLF월드컨퍼런스 코리아가 67개국에서 온 목회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와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주제는 ‘A Greater Awakening’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막’을 중심으로 한 강해와 성경 기반 강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은 신앙을 깊이 성찰하고 사역의 방향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코스타리카, 미국, 인도, 케냐 등 각국 목회자들은 “성막의 의미를 정확히 배워 신앙에 큰 도움을 받았다”, “성경과 연결된 성막 해석이 깊은 깨달음을 줬다”, “교단과 언어를 초월한 하나됨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인종, 언어, 교단이 달라도 복음으로 하나 될 수 있다”며, CLF의 열린 구조와 성경 중심의 교류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중 박옥수 목사의 『성막』 출판기념회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각국 장관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복음의 의미를 국제적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은 죄 사함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없다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보훈지청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16일, 관내 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팔미도 등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린 팔미도 등대와 관련된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코스는 ▲역사관·홍보관 관람 ▲팔미도 등대 탐방 ▲둘레길 산책 ▲등대장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되었다. 팔미도 등대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40호, 해양수산부 등대문화유산 제1호, 국가유산청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7호, 그리고 2013년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등록된 역사적 장소이다. 최은진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이 평화의 소중함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만의 역사와 장소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노후된 목욕탕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되었으며, 2024년 3월 착공 후 총사업비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을 완료했다. 현재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으로, 인천시는 이번 센터 건립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옹진군처럼 지리적 특수성을 가진 지역의 주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와 관광문화 활성화, 문화·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박람회 첫날 주제 발표에 연사로 참석하며, 중국 첨단산업 기업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강화남단 조성 홍보를 위해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강화남단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동아시아의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nnCISCE는 중국 최대 공급망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한다. 윤 청장은 개막식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등 기업인과 중국 경제 분야 인사들과 교류하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토론회에서는 “강화남단을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하자”고 제안해 주목받았다. 그는 “인천을 동북아의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육성하고, 첨단기업의 비즈니스 거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한·중, 한·미, 한·EU FTA를 바탕으로 투자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강화남단을 글로벌 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인구 10만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지난 15일에는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연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안연이)가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인구 증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주민 전입 유도(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실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두고 있는 주민의 전입을 독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운영 중이다. ▲전입지원금 ▲난임부부 치료비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청년 이사비용 및 보금자리 이자 지원 ▲청년 창업 패키지 ▲귀농인 정착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물품 지원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 대표 청년공간인 청춘창고에서 여름철 도심 속 문화체험 공간 제공을 위한 ‘청춘냉(冷)창고 무비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춘창고에서 진행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창고 토요극장’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비즈 키링, 미니 거울, 황동 책갈피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청춘 로컬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과 지역이 어우러지는 시원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춘창고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부안은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와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변산마실길 등 사계절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안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SNS‧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숙박‧맛집‧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코스와 교통‧편의정보 등 실질적으로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여름 휴가철 더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공급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며 “저수지, 양수장, 관정 등 농업기반시설 점검 및 정비를 조속히 추진하고 가뭄취약지역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정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는 16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특별교부세 사업 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와 교부세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을 만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성과 및 2026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남원의 첨단 농생명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선정을 건의하였다. 이어 교부세과에 방문하여 남원시 주요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총 9건에 대해 사업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사업 건의는 현안사업 5건, 재난안전사업 4건으로 ▲ 국내 유일한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10억원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을 위한 남원형 인재학당 건립 10억원 ▲ 주민 영농생활 보장을 위해 백평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10억원 ▲ 요천2교 보수보강 10억원 ▲산동 부절마을 상습침수구역 하수도 정비 8억원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국가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제1회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청렴지킴이단 공무원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개별 추진 중인 청렴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투명한 행정 기반을 조성하는 데 조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 시책 4개 분야, 31개 과제와 기관별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체 회의가 ‘청렴 함평’ 실현의 든든한 초석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