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2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제설과 플로깅을 병행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앞서 내린 눈으로 보행로 곳곳에 미끄럼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 이용이 잦은 보행로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보행로와 골목 주변에 남아 있는 눈을 정리하며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동시에 거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은 “눈이 온 뒤 길이 미끄러워 불편했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니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며 “길이 정리돼 걷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눈이 내린 이후에도 결빙 위험이 남아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행로를 중심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공항=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사상 최대의 항공운송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여객 실적이 7,407만 명을 돌파하며 종전 기록인 2019년(7,116만 명)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총 여객은 7,407만 1,475명으로, 2024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설·추석 황금연휴와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 고환율 여파로 인한 근거리(일본·중국) 노선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6.7%) 노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현지 치안 불안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5.9%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본(25.1%)과 중국(16.7%) 노선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항공기 운항 횟수 역시 42만 5,760회로 전년 대비 3.0%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여객기 운항이 3.3% 증가하며 활기를 띠었다. 항공화물은 295만 4,684톤을 기록했다. 화물기 물동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여객기 운항 확대에 따른 ‘벨리 카고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겨울, 인천 남동구에서 세대를 잇는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우리 봉사회(회장 김흥섭)는 2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714-9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조부모가 함께 참여한 3대 가족 봉사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세대 간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총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눈이 내린 뒤 더욱 매서워진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연탄 한 장 한 장에는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자는 연대의 마음이 담겼고, 현장은 주민과 봉사자가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김흥섭 우리 봉사회 회장은 “물가 상승과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천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 거점인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응급·외상 의료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3일 오후 정은경 장관이 병원을 방문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모자의료센터 등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응급 환자 이송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송 지침 정비 논의 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 이송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병원 방문에 앞서 인천시청을 먼저 찾아 지자체와의 이송 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이송 지침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길병원을 찾은 정 장관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소아 전용 응급실, 권역외상센터 등 전문화된 응급 의료 시스템 운영 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장 의료진들이 겪는 고충과 제도적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장 맞춤형 정책 추진” 정 장관은 응급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하고 적절한 환자 이송을 위해 헌신하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체계가
【우리일보 공항=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21년째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 23일 항공교육원에서 ‘2025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필주 공사 ESG경영처장을 비롯해 영종 지역 고등학생 7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장학연수 사례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공유했다. 21년의 동행, 누적 장학생 1,000명 시대 열어 ‘인천공항 가치드림 장학사업’은 공사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기점으로 누적 장학생은 1,005명을 기록했으며, 지급된 누적 장학금 총액은 18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70명(영종·인천과학·인천공항·인천국제·영종국제물류·인천중산·인천하늘고)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중산고, 인천하늘고 등 3개교에는 총 6,000만 원의 연수 비용을 후원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졸업까지 지원’ 제도 개편… 나눔의 선순환 구조 구축 올해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버스 등 대형 상용차의 수소 전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총 486대 규모의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수소버스 203대 투입… 출퇴근길 ‘친환경 이동’ 현실로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중교통의 수소차 전환이다. 보급 물량은 ▲수소버스 203대(저상 104대, 고상 99대) ▲수소승용차 280대 ▲수소화물차 3대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수소버스 물량이다. 지난해 155대였던 보급 규모를 203대로 대폭 늘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소버스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금 규모도 상당하다. 수소승용차는 대당 3,250만 원이 지원되며, 저상버스는 최대 3억 원, 고상버스는 3억 5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대형 화물차의 경우 대당 4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 전국 최초?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사업 신규 추진 운행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후 관리 정책도 도입된다. 인천시는 올해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종교 간의 벽을 허물고 신앙의 자유 수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목소리가 인천에서 울려 퍼졌다. 한국종교협의회가 23일 오전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종교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인천·경기북부 종교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는 대국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종교계의 화합과 공익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안신 한국종교학회장(배재대 교수)은 ‘종교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심도 있는 진단을 내놓았다. 안 교수는 “한국 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될수록 종교의 자유는 인권적 차원에서 더욱 중요해진다”며 “종교적 ‘다름’이 ‘틀림’으로 치부되거나 특정 종교를 악마화하는 편견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고립사와 생명 경시 풍조 등 현대 사회의 병폐를 해결하는 데 있어 종교가 중요한 사회적 자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축사에 나선 지도자들도 한목소리로 종교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했다. 서진우 목사(KCLC 공동의장)는 “종교의 자유는 국가가 아닌 하늘이 부여한 근본 권리”라며 “다수의 시선이 불
【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인천도시철도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인천교통공사는 23일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하철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연장선 개통 맞춰 ‘안전 인력’ 대폭 증원 공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른 운영 구간 확대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을 대폭 늘려, 총 60개 역사에서 1,082명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 안내를 맡는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사고를 방지하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환경과 보건을 동시에 챙기는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 등이 포함됐다. 안전 증진·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효과 특히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역사 내 버려지는 약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경 오염을 막고 공공보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2026년 새해 첫 연두 방문 일정으로 남동구를 찾아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구정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구의회 및 기자실 차담회, 그리고 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동구를 ‘교통과 문화 산업의 중추’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만수천 복원·식물원 조성 등 남동구 5대 현안 집중 논의 업무보고에서는 남동구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구는 유 시장에게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재정지원 재협의 ▲구월2지구 공원 내 식물원 반영 ▲논현동 체육문화 복합시설 조성 ▲구월동 영유아 체험 교육시설 건립 ▲손주 돌봄을 인정한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구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남동구의 가장 큰 변화로 ‘인천발 KTX 개통’과 ‘구월2지구 사업 본격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톱10 시티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유 시장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말이 발굽을 멈추지 않듯 달리는 ‘마부정제
【우리일보 검찰=강수선 기자】법무부가 검찰 조직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해 대검검사급(검사장급) 검사 32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가 23일 대검검사급 검사 7명을 신규 보임하고 25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오는 1월 27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향후 예정된 ‘공소청 전환’ 등 국가적 검찰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검찰 본연의 수사 및 기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력과 전문성’ 중심의 인적 쇄신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전문성’과 ‘신망’이다. 법무부는 업무 역량은 물론 리더십과 내외부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형사·공판 분야를 비롯해 반부패·강력, 금융, 기획 등 각 전담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최우수 자원들이 대검검사급으로 파격 발탁됐다. 이는 과거 특정 보직 중심의 인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검찰개혁 및 조직 안정에 방점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진용이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