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 달간 지속된 장마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폭염경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인천은 체감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갔다.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자 가정중앙시장 인근에서 얼음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는 지난 22일 가정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인천지부는 얼음 생수 나눔과 동시에 ▲양산, 모자 활용 ▲물을 자주 마시기 ▲선풍기와 얼음 ▲폭염 쉼터 이용 ▲손목 뒷목 냉찜질 ▲2~4시 외출 자제 등 폭염에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폭우와 폭염 등이 일어나는 이유를 그래픽 정보로 처리한 패널을 설치해 지구촌에 닥친 기후 위기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후 가정중앙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서인천지부 한 회원은 “작은 물병 하나지만 시민들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걸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용적이고 따뜻한 활동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김영숙(60·가명·여·인천 검암동) 씨는 “뜨거운 날씨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태권도 대표팀이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입증했다.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박정희컵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상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4,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종합경연, 격파, 품새, 발차기, 실전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기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했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공인품새 개인전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훈련과 끈기 있는 노력으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자리로도 주목받았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은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금메달을 딴 이준위 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기상청이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함께 폭염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이미용 서비스 ▲여름철 건강수칙 OX퀴즈 ▲좌식 건강 체조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이후에도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은 자기 일 챙기기도 바쁜데 경로당까지 와서 미용도 해주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해줘서 고맙다”며 “나이가 들면서 삶을 큰 의미없이 살았던 것 같은데 오늘 활기차게 활동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다솜지역아동센터, 지킴이문학지역아동센터,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50명과 인솔교사 11명을 초청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신나는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봉사회 자문위원이자 호텔더디자이너스인천을 운영 중인 김준호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소는 호텔 20층에 위치한 수영장 ‘스카이 키즈 풀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해당 수영장은 인기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밝은 웃음을 띠었으며, “여름방학에 수영장에 초대하겠다”는 김준호 대표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던 몇몇 학생들은 “어른들도 약속을 지킨다”며 감동과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 현장에는 유명 강사 육은영 씨와 끔찍이가 함께해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이광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 장은실 브라이드온미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빵TV 박희만, 주안중앙교회 백승숙 권사, 정현구 회원 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이하 KOSRE)이 시험·인증 분야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증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 기념식에서 이 같은 성과를 공식 발표하며, 국가 공인 인증·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기구인 IAF(국제인정포럼)와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가 공동 제정한 기념일로, 시험·검사·인증 및 인정제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KOSRE는 정부 산하 유일의 공적 인증·평가기관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 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문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ISO 등 국제 기준에 기반한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인증기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실현하는 ‘공정과 신뢰의 인증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숲&산림정원에서 매월 첫주와 셋째주 오후1시부터~3시까지 (7월~10월) 무료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 용진.봉동 농업인상담소장과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이 함께하는 이번 가드닝 클래스는 지역 주민 및 조합원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분갈이, 병해충관리, 정원 가꾸기, 장마철과 겨울철 물관리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물 가꾸기 지도를 하고 있다.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한 뒤 상담 받고자 하는 식물을 가져오거나, 사진을 찍어 상태를 확인하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조합장은 “산림(식물)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 맞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유익하며 경제적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림 문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완주의 대표적 기관으로 발돋음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산림경영 지도 사업, 산림사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제271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는 지난 22일 부시장 직속(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을 시작으로 2개국(바이오농정국, 건설국),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단에 대한 2025년 주요 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부서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받았으며, 이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정책대안 제시를 이어갔다. 먼저, 김미선 의원은 “송학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골목길에 교통 혼잡이 심각하여 접촉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골목 진입로에 주의 표지판이나 반사경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덕 의원은 “팔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 당시 묘지이전을 감수하고 사비로 타 지역 토지를 매입한 시민들이 있는데 갑작스러운 공원 백지화 결정으로 인해 이분들은 지금 극심한 피해와 혼란 속에 방치되어 있다”며, “익산시는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 주민들이 두 번 울지 않도록 시 차원의 구체적인 보상 방안과 후속 대책을 즉각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23일 참신한 미래과제 발굴을 위한 공직자 시책 개발 프로젝트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에 참석하여 격려와 시상을 하였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한 영유아‧어린이 축제 <극장놀이터>를 3,000여 명의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극장놀이터>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연, 체험, 전시, 콘서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종합형 문화예술축제로,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문화 향유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가 한층 강화되어 24개월 이하 영아부터 24개월 이상 유아와 어린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0~24개월 영아를 위한, 아기공연 <쿠웅따 사안책> , 아기공연 <성게와 달팽이>, 어린이공연 <계단의 아이> 등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공연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 특성에 맞춰 설계됐으며, 관객과의 교감을 이끌어내고 양육자에게는 영유아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17일에는 양육자와 예비 양육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산책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장선화 SP교육연구소 대표의 그림책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이 2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동두천을 자전거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내 전역을 연결하는 자전거 순환 도로망 구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김 의장이 여러 차례 ‘자전거길 확충과 정비’를 강조한 데 이어, 본격 추진 중인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에 구도심 지역 자전거 도로 확충을 포함시켜 달라는 요청이다. 김 의장은 특히 단절된 기존 자전거길들을 모두 연결하고, 소요산역~지행역 구간을 비롯해 전철역, 구시가지, 신시가지, 신천, 6산을 아우르는 순환형 자전거길 조성을 제안하며, 동두천의 친환경 교통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동두천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전거 중심의 교통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분지형 지형인 동두천은 대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를 피하는 도시가 아니라, 자전거가 주인공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두천 전역을 아우르는 자전거 도로 마스터 플랜 수립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같은 제안은 도시의 친환경 정책 강화와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