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3월 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과 본사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사내 봉사단) ‘2050프렌즈’ 등 한전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밥퍼 측 직원들과 함께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으며, 배식 이후에는 직접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마무리했다. 또한 한전산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잡곡 200kg을 밥퍼에 기부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신태환 한전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7일 도에 따르면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 및 관광포럼’을 열고, 전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력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2025년 한국관광공사의 ‘도시브랜드 강화’, ‘대내외 협업 추진’, ‘고객경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성공·실패 사례 분석과 공모사업 안내 등을 통해 전북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 시군 연계 운영 ▲특별한 관광지 영상홍보 마케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도 전주시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운영,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 익산시의 ‘하림+투어 팩토리 시티투어’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헌정회,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종배·서지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헌법학자, 지방자치 전문가,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중앙집권적 권력구조 개혁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와 함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한민국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부터 분권형권력구조 개편을 위해 대토론회, 서명운동, 전직 국회의장·국무총이·양당대표들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등을 통해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고 했다. 분권형권력구조 개헌을 통해 고질적이고 극단적인 무한 정쟁을 해소하고 국정 안정 속에서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제7공화국의 새로운 질서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한 개언은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내란 종식과 국정 혼란 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후 47일만에 3월7일 중앙법원이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尹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7일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체포적부심사를 위해 수사 관계 서류 등이 법원에 있었던 기간을 구속 기간에 산입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불산입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헌법과 형사소송법상 신체의 자유, 불구속 수사 원칙에 비춰 피의자에게 유리하도록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령 구속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기소된 것이라 하더라도 구속 취소 사유가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절차의 명확성을 기하고, 수사과정의 적법성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구속취소 결정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진 불법 기소라며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가치자원발전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 윤성묵 위원장, 대한건설기계설비협회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가치자원발전소프로젝트’는 주민과 민관이 함께 ‘같이(협력/협업)’, ‘가치(의미)’ 있는 보건의료,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각종 사회보장 영역의 복지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중장기 희망프로젝트이다. ‘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은 노후된 가스레인지의 교체가 필요하나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못해 화재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스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자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원 대상 주거 취약계층 100세대를 발굴·선정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앞장설 계획이다. 가스공사업협의회에서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안심센서 가스레인지 100대를 설치·보급하기로 했다. 가스공사협의회 김영태 회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공익법인 인천비전기업협회가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 김춘식 수석부회장, 이제훈 고문, 유순동 사무총장, 정은경 차장 그리고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 홍성조 사무처장, 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상담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외이웃과 소외시설을 위해 인천비전기업협회 기부 천사인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비전기업협회는 회원사의 경영발전과 ESG경영 사회공헌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광역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에서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200여 회원사로 구성된 ESG경영을 선도하는 비영리법인 경제단체로 2014년 기획재정부로 부터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은 공익법인으로, 경영교류 활동과 ESG경영 활동으로 ‘아름다운동행’ 행사를 통하여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후원, 자립청소년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법제도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성과관리 자체평가 우수부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낸 우수부서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성과관리 자체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는 평생교육과, ‘우수’는 안전관리과·경제산업과·기획예산실, ‘장려’는 여성보육과·자원순환과·복지지원과·도시행정과·건설과·국제도시보건과·민원지적과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아름다운 도전 2팀 총 8개 사례의 주역들이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이날 상을 받은 우수공무원 중 ‘최우수상’의 기반시설과 박준형 주무관은 중부수도사업소와의 협업과 토지주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등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운북동 논골마을 상수도 공급 문제를 해결했다. ‘우수상’의 민원지적과 고영건 주무관은 인천 최초로 사전 감정평가 제도를 도입해 체납률을 감소하는 데 주력했고, 도시행정과 임동훈 주무관은 인천국제공항 지적 재조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세외수입 약 120억 원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관점을 통한 전화 친절서비스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서비스(CS)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전화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전화 친절도 향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설명과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실무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이었다”, “전화 응대 시 놓쳤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스트레스 교육이 많은 힐링이 되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화 응대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뜻으로,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곳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정도담은 향후 실버 농장을 활용해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 구립경로당과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 정도담이 조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정도담 사업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로당 급식 지원,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남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임춘원 시의원,오용환 전 의장, 김동인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이후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약 7개월간 전면 리뉴얼을 추진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512.35㎡(457평)의 규모로 조성된 홍보관은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크린을 통해 물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인천의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하수처리과정과 물의 순환, 물재이용에 대한 전시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어진 공간에는 영상교육과 세미나를 진행 할 수 있는 영상관이 있으며, 하수처리 과정을 놀이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물맑은 놀이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층 환경체험실에서는 물관련 교육과 환경 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견학로 곳곳에는 실제 하수처리 과정 중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