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헌정대상은 국회 본회의 출석, 상임위원회 활동, 법안 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등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12개 항목으로 정량 분석해 선정됐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상위 3위, 전체 국회의원 중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농어업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현실성 있는 입법 활동으로 전문성과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에서 현재까지 160건이 넘는 민생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근에는 농어업재해의 기본안정망 강화를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 제1행정부시장을 지낸 윤 의원은 36년의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정책 전문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21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책본부 수석부본부장 및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입법 및 감시활동을 본회의 출석, 법안 표결 참여도, 법안 대표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질문 참여도 등 엄정한 정량 평가를 통해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어 의원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평가에서 총 586건의 본회의 법안 표결에 모두 참여하며 법안투표율 100%를 기록, 전체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민생 중심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서 대표발의한 32건의 법안 중 12건이 본회의를 통과, 37.5%의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특히 양곡관리법 등 농어민 보호 및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핵심 법안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어 의원은 앞서 제21대 국회 임기 전체 평가에서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의정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상임위원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농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책임성과 평가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3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불거진 문화유산 돌봄사업의 위탁 비위 논란과 부실 운영 문제를 계기로,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보완하고 문화유산 관리체계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경기도가 12년간 경기문화재단에 위탁해온 문화유산 돌봄사업이 특정 인물의 비위로 민간 연구원에게 넘어가며 40억 원대 용역이 수의계약 형식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도적 허점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현행법상 국가유산청장은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운영 적정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실제로 부실 운영에 따른 지정 취소나 보조금 삭감 등 후속 조치를 강제할 권한은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국고보조금이 계속 투입되거나 부실한 운영이 반복되는 등 실질적인 제재와 환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재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국가유산청장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5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2명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36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18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졌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27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2명, 시설관리 17명, 운전 3명으로 총 52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 29명(55.8%), 여성 23명(44.2%)으로 남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는 20대 27명(51.9%), 30대 15명(28.9%), 40대 9명(17.3%), 50대 1명(1.9%)으로 집계되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1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8일간 기본교육훈련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임용계획에 따라 임용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여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전북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는 단기와 장기로 구분해 진행된다. 단기융자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연 2% 이내 금리로 1년 이내 상환 조건이며, 장기융자는 경영자금 최대 5천만 원, 시설자금 최대 1억 원 한도로 연 2.8% 이내의 금리,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사회적경제기금 담당자(☎063-213-2246) 또는 홈페이지(www.jbsecoop.or.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7월 24일자로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7월 23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었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한 상황이다. 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규모는 총 171,590두수로, 돼지 5,486, 닭 151,071, 오리 15,033 두수 등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협업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폭염 비상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방문 및 전화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4개소도 운영하여 폭염 속 휴식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5,771개소는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 등을 통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행정)재산 연구회」가 7월 24일(목)에 『공유재산 사무유형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오임선 의원(어양동)을 대표로 강경숙, 박철원, 조은희, 유재구, 김경진 등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 공유재산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정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공공자산이지만, 용도의 다양성과 계약 방식의 복잡성으로 인해 그간 관리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공유재산의 사무유형을 용도별, 계약형식별로 세분화하여 심층 분석하고, 주요 협약과 계약의 적정성 및 법적 합치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와 『익산시 사무의 위탁 조례』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여 제도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이후 조례 개정과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의회 뿐만 아니라 익산시 관계부서와 공유하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일 인천공항 인근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하계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합동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공항보안주식회사, 영종국제도시아파트연합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단체와 함께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공항 인근 해수욕장과 유원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불법드론 비행 금지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인천공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항공청과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해, 인천공항 반경 9.3km 내 드론 비행 금지구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했으며,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 유원지 등 피서지에서도 드론 비행 제한 구역임을 알리고, 위반 시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가능성을 안내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9월 국내 민간공항 최초로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6월까지 526건의 불법드론 비행을 탐지해 사전 피해 예방에 힘쓰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서지부(지부장 전정은)가 2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와 내빈 6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IWPG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행사 등 다양한 사업과 지역의 발전 및 평화를 지향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생태하천위원회는 서구 지역에 생태하천 연구 및 수질보전활동을 지역단체, 기업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 발전의 공익적 가치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김영호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생태 보존과 평화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두 기관이 힘을 모은 협력의 출발점이 된다. 환경 교육과 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정은 지부장은 IWPG를 소개한 후 “오늘의 값진 협약으로 지역에 더 큰 울림과 세상에 필요한 평화 문화 사업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이 있으며, 68개국 800여 개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사)한국신문방송언론인연합회 인천시회(회장 최훈)가 지난 24일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인천 지역 언론 발전과 언론인 권익 신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훈 인천시회장은 지난 7월 초 취임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인천 지역 언론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날 임명된 임원진은 ▲이진희 부회장 ▲전종학 사무국장 ▲유동수 수도권본부장 등으로, 인천시회는 최훈 회장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지도부 체제를 갖추고, 지역 사회를 위한 언론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임용배 한국신문방송언론인연합회 이사장은 “최훈 회장을 필두로 한 임원진이 훌륭한 인품과 경력을 갖추고 있어, 인천시회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인천이 수도권의 관문 도시인 만큼, 지역 언론이 더욱 발전하고 언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 집행부가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훈 인천시회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소통하고 협력하는 언론’을 실현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임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