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오는 9월 12일, 2025 웨딩 페어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이 시작되는 첫 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웨딩 페어는 실제 예식이 진행되는 그랜드 볼룸에서 2026년 웨딩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웨딩 전문 지배인과의 1:1 맞춤 상담과 다양한 계약 특전이 마련된다. '더 비기닝' 행사 장소인 3층 그랜드 볼룸은 버진로드, 무대, 테이블 데코레이션, 포토존까지 예식 당일과 동일한 분위기로 연출된다. 프라이빗 웨딩 쇼룸 콘셉트로 꾸며진 볼룸을 직접 체험하며, 고객은 자신만의 예식을 구체적이고 맞춤형으로 기획할 수 있다.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연보라와 크림 컬러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색감과 입체적인 라인을 강조해 우아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웨딩 전문 지배인과의 1:1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 고객 전원에게는 호텔 시그니처 디저트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즉석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가 마련되어 예식 메뉴, 플라워, 웨딩 드레스, 예복 업그레이드, 총 견적 할인, 레스토랑 피스트 6인 식사권, 와인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볼링을 통해 시민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동두천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두천시 금강산볼링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동호인 38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스트라이크의 짜릿한 쾌감 속에 기량을 발휘하며, 볼링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임을 입증했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의 응원이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동두천은 다수의 볼링 클럽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생활체육 기반이 탄탄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클럽 간 우정과 화합이 돋보였다. 개인전 경기 결과 ▲남자 1등 이현우 ▲2등 남민우 ▲3등 김영일 ▲단게임 남자 1등 이승철, ▲여자 1등 김지현 ▲2등 조숙 ▲3등 최하니 ▲단게임 여자 1등 임성희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 경기 결과 ▲1등 사계절A ▲2등 VIP A ▲3등 엠비션 B ▲단게임 1등 한결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철 동두천시볼링협회장은“제30회 시장배 볼링대회를 무사히 마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 저변 확대와 클럽 활성화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3단계 구역에 조성한 4개의 공원(약 165,556평)을 인천시로 인계 완료했다. 이번에 인계된 공원은 아라보타닉파크, 산들바람공원, 여울빛공원, 황화산숲길공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공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마당, 사계절 내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터,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 가능한 공공광장 등이 있다. 공원 인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이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iH 관계자는 "관리청과의 신속한 인수인계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 서구청 이관 대상인 공원·녹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규격이다. 이번 인증 추진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법적 의무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은 ISO 45001 도입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근로자와 학생 모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병행하여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ISO 45001 인증 추진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선로 내 시설점검과 보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선로 작업을 통제하는 관제부서를 비롯해 실제 작업을 수행·감독하는 기술·시설부서 등 총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사고사례 공유 ▲각 분야별 작업 절차와 안전대책 검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는 생명과 안전이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안전체계를 보강하고 중대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주한 중국대사관과 함께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과 학술단체가 참여해 내실을 다졌다.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그동안 한국 최대 규모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지식 플랫폼이자 한중 정책 대화 채널로 자리 잡았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왕위(王宇) 중국 윈난성 인민대외우호교류협회 부회장 등 중국 주요 인사와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 한중 관계의 과제와 협력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관계, 한중 FTA 2.0 등을 논의하는 '한중 전문가 대화'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1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화재진압 대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탄테러 및 연쇄 화재 상황을 가상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부안군을 비롯해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제8098부대 1대대 등 80여 명의 관련 기관 인력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유도 등 주요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현장 대응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테러 및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시기동 일원에 약 7.24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억원(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풍욕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치유센터는 방문객에게 산림 치유프로그램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숲길에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풍욕장은 바람을 맞으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아양산 정읍사공원·숲길, 유아숲체험원, 나무놀이숲과 연계해 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 운영과 합동공연, 무역사절단 격려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시카와의 날’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과 이시카와현 토라노스케 공연팀의 합동공연, 한국 파빌리온 팝업공연 등이 마련돼 전북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부채·전통매듭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광대학교 글로벌 K-컬처사업단은 K-미디어콘텐츠와 전통놀이를 접목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간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도내 식품·코스메틱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 계약식이 예정돼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관을 시찰하며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오사카 거주 호남향우회원들과의 오찬 간담을 통해 재외동포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22일,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생은 총 92명(분자생명공학 67명, 식품공학 15명, 환경공학 10명)이며, 누적 졸업생은 283명에 이른다. 졸업생들은 240학점 이수, 졸업논문 심사 합격, 그리고 4학년 1학기 벨기에 본교 수학 등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유럽 학사 과정을 모두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본지는 졸업생 아나이스 졸업생(Anais Chan Hong Long, 식품공학, 모리셔스)과 선혜정, 졸업생(Ella Hyejeong Sun,분자생명공학 전공)두 학생과의 졸업생 대표로 겐트대 졸업을 앞두고 그간의 소회에 대한 일문일답 인터뷰를 가졌다. ◈ 선혜정, 졸업생,“팬데믹이 바꾼 진로, 겐트대에서 찾은 글로벌 인재의 길” Q.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나라를 경험하며 성장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당시의 경험이 진로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해외 근무 때문에 일본, 대만,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할 수 있었죠. 원래 계획은 해외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