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최근 교육 현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늘봄학교와 AI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학회가 협력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애드밸은 지난 9월 30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RISE사업단,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RISE 늘봄학교 활성화 지원과 전국 AI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교육 현장과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실험적 모델로 평가된다. 인천시교육청 지역 내 늘봄학교는 공교육 속 맞춤형 교육을 시도하지만, 안정적 운영과 교육 품질 확보에는 한계가 있었다. 애드밸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연수, 교구재 보급, 현장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을 맡고, 경인교육대학교 인천RISE사업단은 행정과 연구 협력을 담당한다. 양측은 상호 지원 체계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공교육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넘어, 향후 다른 학교로 확장 가능한 교육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국내 1위 복지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이 공무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이지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승문 복지부 노조위원장과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부 소속 공무원들의 복리후생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 복지 콘텐츠 공동 연구와 맞춤형 복지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2700여 개 고객사, 340만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복지몰을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콘텐츠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향후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등 연령대별 특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복지 콘텐츠를 공동 연구·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승문 복지부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 복지 분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노조는 앞으로도 공무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가수 다혜를 계양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혜는 계양구 병방초등학교, 임학중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걸그룹 ‘베스티(BESTie)’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 위촉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계양구와 다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다혜 씨는 계양에서 성장해 대한민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이라며 “앞으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계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2024년 인플루언서 박고경과 성악가 성주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번 다혜의 합류로 3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구는 홍보대사와 협력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구민 체감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는 지난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I-RISE 부평국가산업단지 브랜드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노후화된 부평국가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인천가톨릭대학교 주관인 ‘I-RISE 부평국가산업단지 브랜드 활성화 사업’은 부평국가산업단지 일대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브랜드 개발 대상 환경분석 및 조사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로고 시스템 구축 ,홍보 지침(매뉴얼) 구축 등 사후관리 순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단지 내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9월 30일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연숙, 여명자 의원이 참석하여 ,부평 상점가 활성화 방안의 표준 모델 제시 ,부평문화의거리 평식당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야장(夜場)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례 연구 및 자치법규 입안 준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수행 책임연구원은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라며 "음식 중심의 콘텐츠를 문화ㆍ관광과 연계하고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이 상권활성화의 핵심"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윤구영 대표의원은 “상권활성화의 핵심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문화ㆍ관광 연계에 있다는 점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연구용역 결과를 이끌어 내어, 연구회 활동이 부평 상권 재도약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경남 마산에 위치한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이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국제 인증에 도전한다. 재단은 30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히 인증 획득을 넘어 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로봇산업과 로봇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정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이 맡았다. 심사 범위는 로봇랜드 조성·관리·운영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정책 지원 전반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능형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경남 출연기관으로, 로봇연구센터·컨벤션센터·전시체험시설·테마파크·숙박시설 등을 갖춘 세계 최초 로봇 복합문화공간인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운영 중이다. 테마파크 사업자로서 수익 창출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 준수가 중요한 과제다. 재단은 지난해 GRF-ESG 경영 선포에 이어 올해는 임직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카페’라는 이름의 사내 프로그램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유한대학교에서 ‘부천시·유한대학교 복지아카데미’ 입학식과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맞춤형 복지교육 과정으로 제1기에는 64명의 위원이 참여해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통신기술(ICT) 돌봄 지도자, 웰니스 건강식 만들기 등 3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 성과와 복지아카데미 추진 배경 소개로 시작해,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와 유한대학교 입학에 따른 학생증을 전달하며 학업을 응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과 상호 협력 체계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아카데미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4분기 맘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맘편한 택시’의 이용 목적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맘편한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나들이 수요에 맞춰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병원 외 장소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10월 자유 외출의 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 등록 임산부 약 5,600명(임신~출산 후 1년)은 병원 방문뿐 아니라 문화센터, 쇼핑, 친지 방문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맘편한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 횟수는 기존과 같이 4회로 동일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도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유 외출의 달’ 이벤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호, 이하 ‘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장애인 가정 30세대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에서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추천한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단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는 긴 연휴 기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명절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꾸러미는 조리가 간편하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로 구성되었으며, 공단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인사를 전하며 직접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진심 어린 교류로 이어졌다. 공단은 그동안 복지관과 함께 명절 식료품 꾸러미 전달,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장애인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 행사와 부평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지방공기업으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이 인권친화경영 문화 확산과 체계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이 25일 밝혔다. HRMS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된 제도로, 조직의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 법규 준수, 인권 리스크 분석 및 개선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평가한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렸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19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인권경영 이행선언과 제도 정비, 정기적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인권주간 운영 ▲인권경영 실태 점검 및 위험요인 파악 ▲인권영향평가 점수 매년 향상 ▲다양한 인권교육·홍보활동 등이 특화된 성과로 평가됐다. 권백신 대표는 “이번 인증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