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에 뉴스를 공급하는 국내 언론사들을 평가 심사해 입점과 퇴출을 관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활동이 잠정중단 된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 활동을 잠정 중단 한다고 밝혔다. 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2015 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2016 년부터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 네이버와 카나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대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다고 덧붙였다. 제휴평가위의 잠정 활동 중단에 따라,입점 심사도 당분간 중단한다.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 등 외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중립성과 공정성을 위지할 수 있는 제휴평가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죄사함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2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광주(3~6일)와 인천(7~10일), 대전(11~13일), 대구(14~17일)에 이어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023년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박옥수 목사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성경 강연을 하며,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 무대가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개별 신앙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멕시코, 포르투갈, 케냐,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 18개국 5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 포럼 등을 통해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류한다. 1986년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중대본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만이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비상사태 해제 상황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전문가 권고 5월 8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뿐 아니라 코로나19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간호했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12명도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코로나 최전선에서 수고해 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3년 4개월 만에 국민이 일상을 완전히 되찾게 됐음을 선언했다. 또한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하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 해제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더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을 요청하는 서신을 전달했다. ICN은 세계 135개국 약 2800만 명의 간호사와 각국의 간호협회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ICN 파멜라 회장이 보낸 서신을 공개했다. ICN 파멜라 회장은 서신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님께 편지를 쓰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항상 대한민국 간호사들에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UN과 WHO에서는 미래의 보건의료 요구,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보편적 건강 보장의 달성을 위해 보건의료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간호사의 교육, 리더십 및 간호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CN 파멜라 회장은 특히 “세계 각국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전문가로서 간호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90여 개 이상의 국가들이 간호법을 제정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간호와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은 1923년에, 영국은 1939년에, 일본은 1948년에 간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한일정상 내외,사열대 등단 윤석열 대통령이 경례를 하고있다. ⓒ 대통령실 제공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5일‘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를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어린이 한명 한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대 됐으며, 특히 도서벽지 거주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석했던 국립서울맹학교에 다니는 시각장애 아동,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초청되어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어린이들은 친절한 돼지씨 등 공연 관람에 더해, 부채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놀이형 프로그램과 소방안전·로봇과 코딩체험·환경안전·직업체험·교통안전·올바른식생활 등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장애아동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프로그램들이다수포함되어 모든 어린이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가 5월 3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150명 대상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 강의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특강으로 기업시민을 알렸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는 생태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신설되었으며,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기술에 힘쓰고 있다. 이에 인간사회와 자연환경 모두에 이롭도록 생태환경을 조성하며,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구현과 지구 생태계의 보존을 목표를 삼고 ECO-KOREA를 실현할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 ▲ 포스코 탄소중립 행보와 ▲자원순환의 중요성 ▲포스코와이드의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실천사례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기업시민 관점으로 시작한 도전이 같은 뜻을 가진 파트너와 협업으로 이뤄지고,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발걸음이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겸손과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미래와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기업시민의 통찰력으로 지속가
【우리일보 이승준기자 - 뉴스 특보】 | 윤석열 대통령,미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6일에 회동했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됐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발전해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됐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했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 24일 오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대표(CEO)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를 만나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요건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창작자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한국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34개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