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여름철 노후 아파트 정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전 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1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노후 변압기가 과열돼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부평구에서도 지난해 4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부평구는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내 100가구 이상,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117개 단지 중 변압기 노후 정도에 따라 점검 대상을 추출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대상 아파트에 노후 변압기 등을 자체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여름철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변압기를 점검하고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방범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남동구는 최근 간석4동 내 44가구를 대상으로 CCTV(6가구)와 방범·방충망(38가구) 설치를 지원했다. 앞서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와 협조해 범죄통계나 인구학적 요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건물의 방범 시설을 강화해 범죄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타깃 하드닝’ 기법을 적용,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특히 구는 사업 과정에서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실내에서 외부로 탈출이 쉽도록 인증된 제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남동구는 이달 중 만수1동 내 방범 시설 설치를 지원할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만수1동은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으로, 방범 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 이후 실제 효과를 분석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에서 2016년 7차, 2018년 8차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다. 이번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189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9차 평가에서 종합점수 95.29점으로 종합병원 전체평균(89.3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문인력 구성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전체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으로 우리 병원이 최고의 진료 수준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은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중구,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국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병록 위원장은‘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 추진 배경, 사무 및 조직 등 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인천자치경찰 출범이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스토킹 범죄 증가 등 여성범죄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여성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인천자치경찰 2호 사업‘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지향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시민친화형
인천 계양구의회가 3일 의장실에서 ‘계양구의회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의 시설 배치 ,평면계획 등 기본설계에 대한 공공시설 과장으로부터 신청사 건립 보고와 함께 시설 배치에 대한 의견이 이뤄졌다. 계양구의회 신청사는 계산동 1079-4번지에 연면적 3,300㎡의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불나면 대피 먼저’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화재진압을 통한 초등 대응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피가 가장 우선함을 알리고자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재난에 취약한 계층은 신체적 한계와 판단능력의 저하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어 평소‘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시흥소방서는 제작된 카드뉴스를 시흥소방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 게제 하고 있으며, 시흥시청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통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 후 119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 한다 ”고 밝혔다.
부천 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천세종병원은 5회 연속, 인천세종병원은 2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면서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공인받게 됐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었는지 등을 평가하여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233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모두 ,전문 인력 구성 ,뇌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등의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8점, 평가등급 1등급을 기록하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뇌졸중 환자 도착 후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 투약’ 부터 ‘뇌혈관 조영술’, ‘뇌혈관 수술’ 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24시간 뇌혈관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있으며, 6개 진료과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3일 관내 소재하고 있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현방방문에 나섰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 1개소, 노인문화센터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를 찾아 기관(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당부했다.
인천 부평구가 4일 대촌공원(부흥로430)에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와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촌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공원 내 600㎡ 면적에 조성됐다. 놀이터는 인근 부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 14m, 세로 16m, 높이 3m 규모의 ‘거미의 몸속 여행’을 형상화해 제작했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높이가 다양한 5개의 미끄럼틀, 그네 및 시소, 흔들놀이기구와 휴게데크 등이 각각 설치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물놀이장과 생태놀이터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6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사업을 다시 운영한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 한의사와 간호사가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노인들에게 침술과 부황,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검사부터 건강 상담, 만성질환 교육 등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남동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25차례에 걸쳐 4천394명을 진료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업을 잠정 중단해 왔다. 남동구는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노인의 퇴행성·만성질환 관리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바른 틀니 사용법 등 구강 관리 교육과 고관절 강화 운동 프로그램 등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경로당 맞춤형 한방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은 물론 구민이 편안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남동구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경로당과 1:1 매칭을 통해 경로당을 찾아가는 ‘한방 주치의’ 사업도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