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현장과 소통”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민선 8기 계양구청장으로 취임 후 동별 현안과 민심을 파악하고자 개최한 동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총 91개의 건의 사항 중 직접 현장에 가보겠다고 약속한 사항에 대해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건의자,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현장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챙겨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발로 뛰는 신뢰와 소통의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16일 청렴구민감사관의 올해 하반기 본격 감사 활동을 시작한다. 청렴구민감사관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장치로 공직외부에서 참여하는 감사 제도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렴구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법령이나 제도를 보다 현실성 있게 개선하기 위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이나 공직자 부패행위를 신고하고, 자체 감사에 따른 개선방안 등 수시로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구민감사관들은 감사 대상기관의 현황 파악과 함께 감사방법 및 감사기법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민감사관들은 올해 각 동 감사에 참석해 주민의 시각으로 행정을 들여다보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각종 불편사항 등 의견 창구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수감 기관과 소통하며 빈틈없는 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구민감사관이 구 행정을 잘 이해하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소통창구를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민감사관은 지난해 10월부터 2년을 임기로 일반행정, 사회, 건축, 보건 등 분야에 대해 10명을 위촉했으나 코로나
인천 계양구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장기동에 위치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구·시의원, 507보병여단 3대대, 공무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경축사를 통해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이자 강서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였던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우리 구민들이 꼭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자긍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청장으로서 숭고한 역사를 가진 우리 계양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소명과 책임감을 느끼며 선열들이 이뤄냈던 독립의 꿈처럼, 이제는 끊임없이 비상하는 계양의 꿈을 이루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선열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했으며,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기념사,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양희 의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으로서의 더욱 나은,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주유취급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위험물 제조소 등 화재는 25건 발생해 11명(사망 2, 부상 9)의 인명피해와 56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주유취급소 화재도 11건 발생했다. 이에 주유취급소 특성상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물 취급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자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소방특별조사팀 4개 반을 운영하여 총 104개소 중 34개소는 대면, 70개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면 출입 검사 시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근무 실태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고, 비대면 검사는 관계자와 유선으로 진행되며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설치자 지위 승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유선상 특이사항 발생 시 방문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발생 시 입건, 과태료, 행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인천 남동구가 구민들에게 학습모임의 공간을 제공하는 ‘학습충전소’ 8곳을 신규 지정했다 학습충전소로 지정된 기관은 ,나눔작은도서관(구월4동) ,학대피해자권익문제연구소 해피캠프(구월4동) ,업싸이클 샵우드공방(간석3동) ,콩세알도서관(만수1동) ,해피링크(만수2동) ,남동하부나비교육동공체(만수2동) ,와글와글작은도서관(만수6동)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서창2동) 등이다. 학습충전소는 카페나 공방, 공공기관 등에서 비어있는 공간을 구민의 자발적 학습모임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현재까지 다양한 장소 27곳을 학습충전소로 지정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학습충전소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도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민들이 일상 속 배움을 유지하고 삶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장은 11일 집중호우로 인한 계양구 지역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과의 면담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계양구는 지난 8일 시간당 최고 56.5mm, 일 강우량 125mm의 많은 비가 내려 관내 지하세대 일부가 침수되거나 담벼락 붕괴, 싱크홀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는 양수기를 통한 배수 지원 및 모래주머니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안전총괄과에서는 발생 이재민에 대한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사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계산역사거리 주변에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의 통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원인 파악 및 조속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조양희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과 산곡동 영단주택 유물의 문화재 등록이 가시화되고 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부평구가 신청한 조병창과 영단주택 유물의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를 공고했다. 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병창 관련 유물 7건 10점과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 3건 3점을 지역사적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인천시에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시의 등록문화재 지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일제강점기 조병창의 강제동원 실상이나 조병창 노동자들의 거주지였던 영단주택의 변천사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한 최대의 군수기지, 부평 인천육군조병창은 1941년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군수 물자 보급을 위해 부평에 만든 대규모 무기제조 공장이다. 일본이 한반도에 유일하게 건설한 조병창으로, 부평에는 조병창 본부와 제1제조소가 세워졌으며 평양에 있던 병기제조소를 제2제조소로 예하에 뒀다. 1940년대 초반, 조병창이
부천시가 11일 ‘대장 공공주택사업(대장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부천시-LH 상생협의체 발족식’은 오후 2시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부천시의회 구점자·최은경·손준기 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송종호 신도시사업1처장, 이현수 계양부천사업본부장, 부천도시공사 김창형 도시개발본부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대장신도시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라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부천시는 대장신도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계획적 개발을 위해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신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LH와 개별부서 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협의체’, ‘앵커기업 유치 실무 협의체’에 더해 설계 분야로 ‘실시설계 공동협의체’를 새로 추가한다. ‘실시설계 공동협의체’는 광역도로 및 부지조성 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 시 과업 진행 상황에 따라 총 4회 실시한다. 본 협의체를 통해 최근 옥길 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사업 준
부천도시공사가 10일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및 권익보호를 위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공사 소속 감정노동(미화, 경비, 안내, 강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1:1맞춤 처방 운동과 티테라피 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며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공사 측은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어 직장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이 끝난 후에는 복사골스포츠센터 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운동 처방 등 체력 회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부천시 일‧쉼 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지난 4월 개소했다. 공사 김창형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상에서 근로자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반복적 업무와 고객 응대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로 직무만족감이 저하되지 않도록 감정노동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