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안전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젊음을 바쳐 나라의 부름에 응답했고, 군복무를 마친 뒤에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제대군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제대군인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이웃이자, 사회의 안정과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자산이다. 전역이후의 삶은 단순히 직장을 옮기는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이다. 오랜 군 생활을 통해 다져온 성실함, 책임감, 위기관리능력은 사회 곳곳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다. 하지만 익숙한 군 조직을 떠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이 길에 꼭 필요한 것은 바로 함께 걸어줄 ‘멘토’와 현실적인 도움을 건네는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러한 제대군인의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 전문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 통해 선배 제대군인이 후배 제대군인에게 경험을 전하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전역 이후의 불안감을 덜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 제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평 디지털해피스치과가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이영재 모니터링 단장과 사무처장 주관하에 병원 근무자를 위한 응급처치 및 CPR교육 과 화재안전사고 소화기작동법등을 교육했다. 개인병원의 요청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과 전문 의사들을 위한 안전예방과 찾아온 손님들을 위한 안전교육 차원에서의 교육이었다. 해피스병원 관계자는 치과에서는 모든 찾아온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진료와 함께 많은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병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양혜미 간호사는 가르쳐주시는데로 배우고보니 안전사고 예방에 그동안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교육에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서로가 공감대를 가져왔으며 다음에 더 좋은 교육으로 시간을 가져주길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이은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사가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한 ‘공·책: 손으로 만드는 공제회 이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공제회의 제도와 혜택을 그림, 글, 사진, 도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공제회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단 평가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은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올림픽 오륜기를 모티브로 교직원공제회의 복지 혜택과 제도를 각각 하나의 링과 캐릭터에 담아 표현했다. 작품은 공제회가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따뜻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환자 곁을 지키며 느낀 돌봄의 가치와, 공제회가 제공하는 제도적 혜택이 닮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에 서울에서 가상자산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매일 투자금의 2%의 수당을 준다고 1,400여명을 속여 328억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 업체 일당이 검거됐다. 이런 수법으로 인천에도 탈북민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바, 예전에는 젊은 층만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졌으나, 최근에는 이 수법으로 50~70대 층이 80% 이상 피해를 당했으며, 이는 가상자산 지식이 부족한 점을 악용하여 범행 대상이 된 안타까운 사례이다 북한 가족에게 돈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탈북민들이 쉽게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별 대처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투자사기(비트코인·주식·불법리딩)를 조심하자! ‘안정적 고수익’을 내세워 입금을 유도하거나 출처 불명의 URL 주소를 무심코 클릭하지 않도록 하고, 수상한 경우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도움을 요청하고, 환불해주겠다는 2차 사기에 주의하자! 둘째, 통대환(저금리 대출 실행) 사기를 유의하자! 소득이 낮거나 연체도 문제없다며 승인율을 높이려면 수수료를 보내야 한다고 접근하는 경우, 무조건 사기이다! 대출을 안전하게 갈아타려면 본인 경제상황이 금융사 심사조건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셋째, ‘핸드폰 등 명의를 빌려주는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남동경찰서가 8월 12일 오전 10시, 남동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전국택시운송조합 인천지부 및 6개 택시운송회사(미추홀협동조합, 누리운수, 성진기업, 신신운수, 영진기업, 우신교통)와 『4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법 집행과 홍보·캠페인만으로는 정착하기 어려운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를 자발적인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이 공동 실천 방안을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 방안 소개,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4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선도적 역할 강조, 그리고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블랙박스 영상 공익제보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동경찰서장은 “교통질서 확립은 시민 안전 확보의 핵심이며, 택시업계부터 솔선수범하여 교통질서를 지킨다면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4일 오후 인천 중구의 ‘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건설산재지도과·지역협력과, 인천시 노동정책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팀은 현장을 순회하며 폭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유해·위험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온열질환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체감온도 33°C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는 등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고, 위험 발생 시 작업중지권 활용을 적극 지도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와 모국어로 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게시 여부, 숙소 실태도 함께 점검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김윤태 청장은 “폭염 안전수칙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사업장에서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근로자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0일 오후 2시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청년 정치 활성화와 미래 세대의 목소리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채상병 순직 2주기 추모와 최근 전국 폭우로 인한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고남석 시당위원장, 조택상 지역위원장, 봉건우 전국청년위원장 및 지역 청년위원장, 분과위원장, 대학생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교흥·정일영·이훈기·노종면·장경태·모경종 국회의원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출범을 축하하며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우리 인천시당 대학생 위원들의 상당수가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종식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인천이 민주주의의 성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생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택상 지역위원장은 “인천시당 대학생위원회가 전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중심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꿈꾸는 내일을 실현하는 정치에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고,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하며 세대 간 화합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18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항만업계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천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항만특위 협약’을 체결하며 인천항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대선 당시 공약했던 ‘항만특별위원회’를 신속히 출범시킨 데 이어, 인천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인천항은 세계 57위의 국가 제2 전략 항만으로, 대중국 교역 물동량의 65%를 담당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환황해 경제권과 남북 해상물류의 관문으로서 국가적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함께 김교흥(서구갑), 유동수(계양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 허인환 전 동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원, 최정철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항만업계에서는 김종식·전종해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양천규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정례화하고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지역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인천공동대책위원회는 7월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폐점을 반대하는 지방자치단체장 선언에 인천지역 5개 구청장이 참여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이 함께하였다. 이들 구청장은 모두 홈플러스가 현재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최악의 경우 대규모 폐점 또는 청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서는 5개 점포의 계약해지 계획도 발표된 상황임을 강조했다. 홈플러스가 회생 방안을 찾지 못할 경우, 이는 우리나라 경제와 지역 민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자치단체장들의 폐점 반대 서명은 인천에 위치한 모든 홈플러스 매장의 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민생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하는 지역사회의 강한 우려와 함께, 정치권이 지역 경제와 상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은 결과로 볼 수 있다. 대책위는 이번 인천지역 단체장들의 공동선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최근에 재북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와주겠다며 탈북민으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사례,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각종 사기에 가 · 피해자로 연루되는 등 범죄 노출 사례가 늘고 있다 정착한 지 얼마 안되어 한국 실정에 어두운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다단계 · 개인정보 유출 피해 등 당하기 쉬운 범죄 유형별 대처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보이스피싱을 조심하자! 전화나 링크문자 전송으로 클릭을 유도해 금융정보나 돈을 탈취하는 경우로, 긴급 상황을 가장하여 신속히 대처하라고 압박하는 경우 반드시 상대방 신원 확인을 해야 하며, 전화를 끊고 공식적인 번호로 연락을 하자 둘째, 다단계 사기를 조심하자! 회원만 추천해도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꾀임에 빠져 시작하게 되는데, 막상 물건을 팔기가 쉽지 않아 취소하려고 하면 수수료를 언급하며 빠져나가지 못하게 협박하는 경우, 과감히 뿌리쳐야 한다 셋째,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도 유의하자! 저금리 금융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먼저 돈을 요구하거나,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고 급하게 재촉하고 협박하는 경우에 무조건 사기임을 기억하고, 대출은 반드시 금융기관을 방문하도록 한다 넷째,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