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 동작구갑 특별국비 30억 원 확보…주민 생활편익 개선 기대

  • 등록 2025.08.17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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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동작구갑 지역의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국비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환경 개선과 재난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확정된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보도 보수·환경 개선에 7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에 8억원, 노량진 근린공원(용마산) 노후 테크 보수에 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외에도 제설 취약구간 자동도로열선 설치 2억 원,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진보강 8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 보도는 이번 보수·보강으로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육신역사공원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되며, 용마산 노량진 근린공원 등산로의 노후 테크와 계단도 개선돼 등산객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재난 안전 예산도 눈에 띈다.

 

동작구의 구릉지 특성을 고려해 노량진1동과 상도3동에 자동도로열선이 설치돼 겨울철 차량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대방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의 내진보강 사업이 포함돼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확보된 특별교부세가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편익 향상에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로 동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근 기자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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