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입법 및 감시활동을 본회의 출석, 법안 표결 참여도, 법안 대표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질문 참여도 등 엄정한 정량 평가를 통해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어 의원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평가에서 총 586건의 본회의 법안 표결에 모두 참여하며 법안투표율 100%를 기록, 전체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민생 중심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서 대표발의한 32건의 법안 중 12건이 본회의를 통과, 37.5%의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특히 양곡관리법 등 농어민 보호 및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핵심 법안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어 의원은 앞서 제21대 국회 임기 전체 평가에서 종합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의정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상임위원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농수산물 가격 안정, 유통 개선, 식량안보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입법과 정책 제안을 적극 추진해왔다.
어기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의 본분은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이라며 “당진시민과 국민께 약속드린 법안들을 책임 있게 완수하는 것이 제 사명이다. 남은 임기 동안도 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 의원은 제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100%(전국 1위), 제21대 국회 1·2차년도 법안투표율 100%(1위), 본회의 재석률 충남 1위 등 일관된 의정 성실성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