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곡동 지역 상인에 소화기 전달, 화재 대피 요령 알려

  • 등록 2024.09.07 17: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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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인천교회 인근 상가서 화재시 대피 요령, 에어매트 사용법 등 안내
- 주민에 소화기 제공으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 앞장서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지난달 부천 호텔 화재 사건과 인천 서구 전기차 전소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 요령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신동문·이하 신천지 인천교회)는 화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재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일 오전 인천시 산곡동에 위치한 교회 인근 상가로 나섰다.

 

이날 신천지 인천교회에서는 화재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안전한 에어매트 착지법 등을 기록한 안내문을 준비해 지역 상가와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 아직 상가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직접 가게를 돌며 올바른 사용 방법과 함께 소화기를 무료 나눔했다.

 

 

소화기를 전해 받은 상인은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화재 소식이 들려서 불안하던 참이었다”며 “소화기도 주고 안내문까지 만들어 주니 도움이 된다. 잘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 소식을 보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 주변의 상인과 주민을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활동이 무엇인지 열심히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지수 기자 Kmk9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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