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수료생 4회 배출 대기록, 유일무이 계시록 실상 증거하는 교회'...창립 41주년 기념식 열어

  • 등록 2025.03.14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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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예배 펼쳐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예수교회는 시험을 자주 치는 곳"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41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나라는 완벽해야 한다"며 전 성도의 말씀 실력자 구현에 목소를 높였다.

 

계시록을 통한 성경의 비밀을 알리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가 14일 청주교회에서 창립41주년 기념 예배를 통해 큰 성장세의 모습을 세밀히 보여줬다.

 

이른 아침부터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약 5000명의 성도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공간의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과 외국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함께하며,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성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후 단에 올라 성경을 토대로 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의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설교했다.

 

설교에 나선 이 총회장은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들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면서 제안에 응하지 않는 종교계의 민낯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다. (성경 말씀은)더해도 덜해도 안 된다는 의미다. 말씀을 깨닫는 것도 순리에 맞게,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 또한 전할 때도 더하거나 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알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 신천지예수교회가 시험도 자주 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참석한 오상택(69‧남‧광주 북구) 성도는 "1991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계시록을 막힘없이 설명하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아, 일주일간 더 이야기를 나눈 후 성경 말씀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992년 입교한 후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는 인위적으로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실상으로 이뤄진 진리를 전하는 교회란 것을 매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김은기 기자 Kmk9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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