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대 혁신적인 창업 인재들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인천대가 3월10일, 한경국립대와 부산대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대 창업팀 ‘디펜스(Defence)’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총 262명(29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개 팀 중 최종 11개 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인천대 디펜스팀은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디펜스팀(김이현, 성효창, 신민석, 이태준, 조완희)이 선보인 아이템은 AI 연구 컨설턴트 서비스인 ‘링크랩(LINK-LAB)’이다. 이 솔루션은 전문 연구 인력들이 학업과 연구 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 기반 서비스다. 특히 연구 중단 위기에 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펜스팀의 이번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팀 대표인 김이현 학생(해양학과 22학번)은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대회에 도전할 때마다(제2·3·5회) 매번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링크랩을 통해 많은 연구자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수상을 단순한 입상으로 보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지원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혁신적인 시각과 도전 정신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