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신한동해오픈, 인천 송도서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09.08 2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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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후원, 옥태훈,김성현,이시카와 료 등 스타 총출동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일본, 아시아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KPGA 2승을 기록한 옥태훈, 2025년 PGA 콘페리투어 우승자인 김성현, ‘어린왕자’ 송영한, 일본 남자골프의 간판 이시카와 료 등 총 1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만 명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갤러리플라자에는 퍼팅 이벤트, AI 포토부스, 다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더운 날씨를 고려해 얼음물, 부채, 시원한 슬러시 등 쿨링 패키지도 제공된다. 또한, 시와 공사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대회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회장 내 관광안내 배너와 관광 가이드북, 지도 등 홍보물도 배포한다.

 

인천 시민은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운영되는 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셔틀버스가 티오프 1시간 전부터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차장 위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한국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수 기자 balizig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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