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남동구와 남동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인천시 남동구청장기 축구대회가 남동구내 24개팀과 약 1,500 여명의선수들이 참가한가운데 성대히 막이올랐다.

대회사에서 노용호 남동구 축구협회장은 남동구축구는 인천시에서 가장 강팀만 등록되어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승권의 실력을 검증받은바있다며 “대회중 대회운영진을 존중하며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쳐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으며 구청장 및 관계자에게 남동구내의 체육시설인 축구장 확보에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남동구는 인천축구의중심지이며 매년 인천시대회를 비롯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저력으로 남동구의 위상을 드높여왔다며”치하했고 바쁜일상에서 잠시벗어나 축구장에서 동료들과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쁨을 만끽하였으면한다는 당부의말을 덧붙였다.

행사입장식에는 정태준인천시축구협회장을 비롯 이상원 남동체육회장, 이정순 남동구의회의장 맹성규,이훈기 국회의원등 많은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대부 동부FC우승 20대와 3-40대.50대와 60대부로 나뉘어서 치러진 어제경기에서 20대부는 27일 결승을 치룰예정이었으나 K6경기와 겹쳐 당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루어진가운데 동부FC가 클로버FC를 7:2 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3-40대부 A조 에서는 남동FC와 동부FC가 준결승에 선착했고 B조는 잔여 두경기 ( 힐케슬FC-간석FC / 맞추홀파워FC-동우FC )결과에따라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50대부는 A조의 잔여 두경기가 남아 있으나 임펙트FC와 FC50두팀이 각각 1승으로 유리한고지를 선점한가운데 27일 잔여경기 및 준결.결승을 치루게된다.

B조는 힐케슬 FC가 2 승으로 준결진출을 선약하였고 2위로 동우 FC(1승1패)가 합류했다.

60대부경기는 A조에서는 지난주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를 품은 FC60이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준결을 확정하였고 레알FC가 조2위로 준결에 진출했다.

B조경기는 인남FC가 2승으로 남동FC가 1승1무의 성적으로 4강에올라 준결승대결은 오는27일 구월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FC60-남동FC / 인남FC-레알FC 대결로 결승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