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인천 동구에 소재한 보라매보육원에서 보육원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난 수년간 관계를 이어온 보라매보육원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석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2명이 참여해 보육원 시설 내부 및 주변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원 관계자는 “보육원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매우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