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경제 성장과 사회적 포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제9기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소강당에서 ‘제9기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5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으로 '이장수 위원(상임회장)'과 최동철 위원이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9기 협의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구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협의회는 ‘미래 세대의 필요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라는 원칙 아래, UN과 국가가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남동구의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분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불평등 감소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남동구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제9기 협의회가 구민 행복과 남동구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핵심 거버넌스 기구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남동구는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