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에 연평도 안보 견학"… 인천시, ‘생생시정 보물섬’ 본격 운영

  • 등록 2026.03.03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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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i)바다패스' 연계로 접근성 향상… 3일부터 상시 운행 확대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서해 최전방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2026년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 연평도’ 코스를 3월 3일부터 상시 운영으로 확대 본격화한다.

 

이번 견학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점이다. '인천 아이(i)바다패스'와 연계해 인천시민이라면 단돈 1,500원만으로 연평도 당일 견학이 가능하다. 과거 1박 이상 체류해야 가능했던 안보 교육을 당일 코스로 압축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주요 견학 코스는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故 서정우 하사 묘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으로 구성되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문 서포터즈와 연평부대의 생생한 안보 브리핑이 곁들여져 깊이 있는 체험을 선사한다.

 

인천시는 연평도 코스 외에도 영종역사관 등 신규 견학지를 추가하고 야간 특화 코스를 새롭게 신설했다. 현재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12개 추천 코스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2~3개 지점을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형 견학을 즐길 수 있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상시 운영 전환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서해 보물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견학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 단체이며 타 시도민도 참여 가능하다. 연평도 코스는 회차당 15~20명 규모로 운영되며, 기타 견학지는 20명 이상 신청 시 45인승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가 지원된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희망일 90일 전부터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 vision39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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