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임원, 소방서 연합회장, 대장·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인천 의용소방대는 상반기 123개대 3,234명에서 18명이 늘어난 123개대 3,252명으로 하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각 대장과 부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며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의용소방대가 시민 가까이서 안전을 지키는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으며, 새로 임명된 성경희 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조직의 발전과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진압과 피해 복구에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