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이민청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간담회 가져

  • 등록 2025.01.26 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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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에 31만명 참여

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이민청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이민청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이민청 안산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시 주관으로 추진한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에는 31만 631명이 참여하며, 목표치인 30만명을 상회 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도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시민 공감대를 쌓아왔다.


단일 현안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이후 서명 참여가 30만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민청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민청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안산시


90여 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는 주요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서명 부스를 운영하고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는 물론 안산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며 서명운동을 이끌었다.


신영철 공동대표는 “서명운동을 통해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단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상호문화와 이민정책의 중심지로, 이민청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해 시민의 열정과 노력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성공적 서명운동을 바탕으로 이민청 설치 입법발의를 촉구하고 안산시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기자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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