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2025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옹진군 7개 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판매 품목으로는 포도, 단호박, 버섯, 고춧가루 등 농산물과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수산물, 그리고 다양한 섬 특산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지역인 미추홀구에서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청정 섬의 농수산물을 옹진군 7개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기간 동안 한정된 상품을 판매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