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실증에서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준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공모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30개사를 발굴한 후 매출 확대, 계약·지식재산권·사무소 설립·수출 등 글로벌 현지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데모데이(시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 지원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최초 공고일 기준(3월 29일)으로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창업기업이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www.startuppark.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Tel.032-228-1209, eosin@itp.or.kr)로 하면 된다. 현재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이들 스타트업을 지원할 스타트업 전문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도 내달 12일까지 모집 중이며 스
인천 연수구가 운영 중인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공유형 주방에 입주한 연수구 청년외식창업 음식점 10곳 전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외식관련 청년정책을 발굴 실현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실과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올해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30여명의 역량강화 전문가 풀을 구성해 창업청년들에 대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컨설팅, 프렌차이즈, 공공배달망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10명의 재능 있는 청년 쉐프를 선발하고 올해부터 센터 내 공유형 주방에서 특색 있는 음식들로 청년창업을 지원해 배달전문 음식점을 창업한 상태다. 연수구는 여기에 체계적 위생관리와 생활방역 실천으로 고객의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해 최근 청년창업 음식점 10곳을 대상으로 식약처 위생등급제를 신청해 모두 ‘매우우수’등급을 지정 받았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국가정책으로 3개 분야 63개 평가지표로 HACCP(해썹)을 인증하는 한국평가관리인증원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지정받을 수 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리고자 해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인천지역 중소기업 89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시장조사, 수출교육, 외국어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 수출준비에서 해외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해외진출 컨설팅 등 현지진출까지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성장단계(내수-초보-유망-성장)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분야(브랜드K-스마트제조-규제자유특구-신산업-K-Bio)별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했고, 인천지역은 성장바우처(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 78개사와 혁신바우처(최대 1억원까지 지원)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신설된 별도 트랙에 신청한 7개사 중 2개사(해당품목 - 유전자 진단예측, 기능성 펩타이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2021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 남항부두에서 정박 중인 A호(부선, 1,090톤)의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인근 정박선박과 접촉하는 충격으로 6척의 선박들이 밀리는 사고가 발생해 밤샘 사고 수습으로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28일 오후 10시 56분경 인천 남항부두에 다수의 선박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 6척을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켰다. 특히, 인천해경 상황실은 즉시 상황대응팀을 소집하고, 구조대에 사고선박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하였으며, 선박 선주·선장과 연락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 없이 선박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다행이며, 선박 관리자는 안전관리 점검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하여 인근 CCTV 등을 확보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국가·인종주의를 넘어 세계 청년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가 온라인 공간에서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7일 오전 10시에 세계 120개국의 미혼 청년 10만 명이 동참하는 가운데 ‘효정축복축제(HJ Youth Blessing Festival)’를 개최했다. 본 축복축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관련 청년들의 행복을 주제로 준비되어, 글로벌 미혼 청년들이 국경·인종·문화를 초월해 참된 사랑을 다짐하고 청년들간 교류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한일 양국의 인적 교류가 뜸해진 시기, 한국과 일본의 미혼 청년 4만여 명도 함께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학자 총재는 참석자들에게 “생명수 같은 퓨어워터가 되어 세상의 본이 되며 청년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나가야 한다”며, “78억 인류가 참가정운동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삶을 사는 것이 희망이며 미래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참석자들이 미래의 배우자를 향한 사랑을 서약하는 성결식(성스러운 약혼식의 준말)이었다. 청년들은 성결 의식을 통해 “미래 배우자를 위해 참된 사랑의 가치를 완성하겠다”고 서약 했으며, 가정연합 한 총재는 참석자들에게 은반지를 전
인천 미추홀구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 최초로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차종, 번호판 종류에 따라 새로 배정되는 자동차등록번호를 100개 단위로 1주일 당 600여개를 구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 하고 원하는 번호 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자동차 명의이전이나 신규 등록 때도 무작위로 추출된 10개 번호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차종은 자가용 자동차 중 승용, 승합, 화물자동차가 대상이며 이용방법은 미추홀구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예고’ 메뉴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매주 1회 금요일 18시 이후 자료가 새로 게시된다.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늘어나는 자동차등록번호 관련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선호 번호가 아닐 경우 불만족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천 최초로 투명하게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전 공개하고 배정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관교중학교는 최근 ‘제33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유석(3년)이 은메달을, 사브르 단체전(임현섭·이유석·김예성·김석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16~22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청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유석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정인성(향남중)에게 11-1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임현섭·이유석·김예성(이상 3년)·김석민(2년)은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 4강에서 대전 매봉중학교에 30-45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중구가 운북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를 결정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난 18일 통지했다. 중구는 지난 9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인천지방법원 장재익 판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과 함께 운북2지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구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운북2지구(323필지, 357,098㎡, 영종역 인근)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으로 설정된 경계 및 의견제출 토지의 경계를 심의·의결하고 의결한 내용에 따라 경계결정 및 의견제출에 관한 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했다. 토지소유자는 받은 날로부터 60일간 이의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운북2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불편사항이 해소된다”며“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양보와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행복나눔 장애인복지협회로부터 저소득 여성과 청소년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900팩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 받은 용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저소득 여성과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근춘 (사)행복나눔 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은 “이번 전달한 용품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모두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주신 사단법인 행복나눔 장애인복지협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여성,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SBU)에 전자정보공학과가 신설되고 한국뉴욕주립대학교-패션기술대학(FIT)의 정원도 늘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요청한 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과 관련해 최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승인 결과에 따르면 SBU는 학과 정원 조정을 통해 총 정원인 1,207명 범위 내에서 전자정보공학과를 오는 2022년 봄 학기부터 신설할 수 있게 됐으며 패션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 등 2개 학과가 있는 FIT는 현재 정원인 140명에서 70명을 늘려 총 210명(패션경영학과 150명/패션디자인학과 60명)의 신입생을 올해 9월 학기부터 뽑을 수 있게 됐다. 한국뉴욕주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연구 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학과 신설과 증원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교육부는 학생 충원율 현황, 교사·교지 확보,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인했다. SBU는 지난 2012년 3월 외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했으며 FIT는 지난 2017년 9월 입주했다. SBU와 FIT 등 2개 대학으로 구성된 한국뉴욕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