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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인천시, 종량제봉투 600만 장 확보… “수급 불안 걱정 없다”

유정복 시장, 생산 현장 긴급 점검… 5개월분 이상 비축 물량 확인
최근 판매량 2.5배 급증에 대응 “과도한 사재기 자제” 당부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불거진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공급망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섰다.

 

유 시장은 2일 관내 종량제봉투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 라인 가동 상황과 원료 비축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로 인해 일시적으로 종량제봉투 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의 실제 공급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종량제봉투 하루 판매량은 평시 대비 약 2.5배 급증하는 등 일시적인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가 현재 보유 중인 종량제봉투 재고량은 총 60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인천 시민들이 약 166일(5개월 이상)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으로, 단기적인 수요 폭증에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대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생산 체계는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하며, “공급망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확인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선취매 대신 평소 사용량에 맞춰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발맞춰 자원순환 정책도 병행한다. 시는 안정적인 봉투 공급과 더불어 철저한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생활 속 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와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시 관계자는 “수요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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