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인천= 이은영 기자】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가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수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시민 중심의 복합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청라호수공원, 13억 투입해 ‘수변 친화형 힐링 공간’ 조성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라호수공원(서구 청라동 106-2 일원)에는 약 13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미디어 시설물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수로형 물길과 체험형 휴게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커튼분수, 쿨링포그, 그늘 쉼터 등을 설치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물길을 따라 은은한 경관조명을 연출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수변 감성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낼웨이, 문화와 야경이 흐르는 ‘야간경관 명소’로 진화청라의 핏줄과 같은 커낼웨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창해문화공원 일원에는 2억 5천만 원을 들여 시민들이 직접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친수문화공간을 확충한다. 또한, 정서진공원 인근 커낼웨이 구간에는 약 5억 4천만 원 규모의 ‘경관조명 개선 3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수로를 따라 배치된 감각적인 조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근 상권 방문객 유입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만족도 높이고 지역 경제 살린다"이번 환경개선 사업 중 청라호수공원 수변 공간과 커낼웨이 조명 개선은 오는 5월, 커낼웨이 친수문화공간 조성은 6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대행)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수변 공간을 시민 중심의 매력적인 도심 쉼터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청라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