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자 예우 강화를 위해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정비했다.
미추홀구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운영 중인 명예의 전당에 신규 기부자 명패를 추가하고 기존 명패를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누적 후원 실적을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헌액 명패를 제작해 게시해 오고 있으며, 100만 원 이상 후원자는 청사 내 모니터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신규로 등재 자격을 갖춘 기부자들의 명패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기존 등재자 중 누적 후원액이 늘어난 기부자의 명패 규격을 조정해 감사의 뜻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명패에 이름을 올린 공식 기부자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숨은 후원자들의 뜻도 함께 기렸다.
구 관계자는 “명예의 전당은 기부금의 액수를 떠나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준 모든 분들의 정성을 함께 기억하는 공간”이라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미추홀구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서로를 보살피는 든든한 공동체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하반기 명패 정비와 더불어 모니터 소개 영상 개선, 등재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감사 서한문 발송 등 기부자 예우와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