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는 지난 21일 인천 제물포구 연안부두에 있는 (사)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인천지부는 후원받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사무실에 설치하고 내부를 청소했다. 수년간 정리되지 않았던 게시판도 새롭게 정비했다.
게시판에는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 장을 정리해 게시했다. 국가유공자인 이덕희 (사)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회장에게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추억의 군대사진’을 전달했다.
이어 손수건과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준비한 과일과 다과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남주원(가명·75·남·인천 제물포구) 회원은 “직접 찾아와 청소부터 필요한 물품 설치까지 해줘 한결 쾌적해졌다”며 “사무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살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덕희 (사)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고맙다”며 “사무실 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승언 서인천지부 부지부장은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는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설치한 공기청정기와 제습기가 여름철 사무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천지부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과 보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