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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민 대상 ‘무료 스페인어 강좌’ 큰 인기

주말 운영·실전 회화 중심 교육으로 직장인·학생 등 수강생 만족도 높아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 “주민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할 것”

 

【우리일보 인천=이승준 기자】인천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 스페인어 강좌가 주말을 활용한 맞춤형 운영과 실용적인 회화 중심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파라과이에서 20년간 선교사로 활동하며 풍부한 현지 경험을 쌓은 박정수 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딱딱한 문법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여행과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실전 회화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평일 시간 조율이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을 배려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1시간씩 총 4차시로 운영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평소 외국어 학습에 갈증을 느꼈던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있다.

 

수업 내용은 여행 시 필수적인 공항, 호텔, 식당, 교통수단 이용 등 철저히 실전 표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유로운 질문 시간을 충분히 보장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외국어 공부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주말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다”라며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설명 덕분에 이해가 쉽고, 실제 여행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유익한 표현들을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좌는 검단LH 37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 5호에 위치한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LH가 지역사회를 위해 제공한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회안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외국어를 배우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