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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유정복 후보 “투표하는 날, 검증된 일꾼 선택해달라”... SSG 랜더스필드서 막판 총력 유세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야구팬·시민 향해 “인천 미래 위해 절실한 한 표” 호소
“2028년 청라 돔구장 시대 열 것”... 세계 최초 야구·쇼핑·호텔 결합 복합 공간 약속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 앞 광장을 찾아 야구팬들과 시민들에게 절실함을 담은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야구 경기는 1년에 144경기를 하고 한국시리즈도 열리지만, 지방선거는 4년에 단 한 번뿐”이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어떤 경기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이번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TV 토론만 보아도 누가 인천을 위해 제대로 일할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 명백히 드러난다”라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올바른 선택을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후보는 야구팬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유 후보는 “오는 2028년, 야구장과 쇼핑몰, 호텔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청라 돔구장’을 완성하겠다”라며 “연간 방문객 2,500만 명을 유치해 인천 야구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유세장에 모인 야구팬들과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유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붉은색 의상을 맞춰 입은 선거 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은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그리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야구장 인근 교각 아래에는 ‘경제·삶의 질·인구·출산 평가 1위 도시를 만든 유정복’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지나가는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 후보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청년 지지자들과 다정하게 ‘브이(V)’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젊은 층과의 친근한 소통 행보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유정복 개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미래와 삶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말만 앞서는 사람이 아닌, 정말 인천을 위해 일할 ‘검증된 일꾼’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달라”며 간절한 호소로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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