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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U18 인천대건고, K리그 주니어 우승과 함께 왕중왕전 진출

성남FC U18풍생고와 승점 19 동률 속 골득실 우위로 정상 등극…이성규 감독 부임 첫해 성과

 

【우리일보 인천=이기수 기자】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 산하 U-18팀 대건고가 2일 토요일 14시 흥덕축구공원에서 열린 2026 K리그 주니어 U18 전반기 9라운드에서 충북청주 U18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대건고는 전반 9분 양진욱의 골과, 후반 8분 임예찬의 추가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쉽게 2대 2 무승부로 승부를 마쳤다. 성남FC U18 풍생고와 승점 19점으로 동률을 기록하였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건고는 왕중왕전 진출 티켓도 확보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거둔 리그 우승으로, 팀의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된다. 특히 이성규 감독은 U18 대건고 감독 부임 1년 차에 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 감독은 2012년 인천 U15 광성중 코치를 시작으로 U12와 U15 감독을 차례로 거치며 유소년 육성 경험을 쌓은 뒤 올해 U18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 후 이성규 감독은 “구단 대표이사 이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목적에 의한 축구를 지향했다”며 “앞으로도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도우며 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시스템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까지 함께 육성하는 구조를 지향하며, 이번 우승을 통해 그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